[서울] 청계천 馬車 없애기로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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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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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이 서울시의 요청을 받아 청계천 마차(馬車)의 통행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앞으로 마차 운영업주가 이를 어기다 걸리면 2만원 범칙금을 내야 한다.

경찰은 16일 교통안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청계천 도로로 마차가 통행하는 것을 금지키로 하는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이 결정을 18일 서울시에 정식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은 서울시가 "도로 교통 안전에 방해될 수 있다"는 이유로 마차의 통행금지 구역 지정을 경찰에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마차는 법적으로 차에 해당해 도로를 통행할 수 있지만, 교통안전에 문제가 될 경우엔 금지할 수 있다"고 결정 배경을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임 시장이 있던 3~4년 전부터 안전사고 발생 등이 문제가 됐다"면서 "'말이 냄새가 고약해 근처를 지나갈 수 없다'라든지 '동물 학대 아니냐'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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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현주연 2012-06-19 16:34

이달 초 걷기대회때문에 시청앞에 갔다가 청개천쪽에서 대기중인 말과 마차를 봤는데 완전히 없어진건 아닌것같아요..ㅠㅠ


오순애 2012-05-25 01:07

시내 한복판에서 마차를 타고 다니는 것 자체가 눈에 거슬려 여러번 항의했는데 잘되었네요.~ 엄청추운 겨울에서 무더운 여름에도 고생하는 말이 어떤 생각을 할까 미안하고 안타까웠습니다. 경마장에서 경주하느라 혹독한 훈련과 음식조절등의 학대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지난한 일입니다.


김효지 2012-05-18 18:33

녀석들의 보금자리가 있어야 할텐데... 단순히 서울시에서만 사라지는게 아니었음 좋겠어요..


전주미 2012-05-18 15:34

말들이 좀 편하게 쉬었으면 합니다! ^^


임미숙 2012-05-18 10:39

박원순 시장님의 소신있는 결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