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쇼는 잘못된 소유욕 부추겨

  • 카라
  • |
  • 2012-05-08 10:57
  • |
  • 2270
교육적 효과 따져보니
 
2012.05.04 20:14
 
동물쇼는 교육적일까?
 
폭력적인 방법으로 쇼를 배운 동물들이 야생에서와 달리 풀이 죽은 채 우스꽝스러운 동작을 하는 것을 볼 때 사람은 동물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갖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마크 롤랜즈가 쓴 책 <동물의 역습>에는 동물원의 동물을 본 미국인들이 동물을 표현한 용어가 '귀여운, 웃기게 생긴, 게으른, 불결한, 무섭게 생긴, 이상한 따위' 등 인간적인 관점에 그친다는 연구가 실렸다. 1989년 미국 예일대학교 심리학자 스티븐 켈러트의 연구를 보면, 철창 우리 같은 무시무시한 수용시설에 갇힌 동물을 본 관람객들의 동물에 대한 무관심과 공포심이 이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항 서울대 교수(수의학)는 "동물쇼는 사람이 동물을 길들여 애완동물처럼 삼아도 된다는 잘못된 소유욕을 부추길 수 있다"고 말한다...
 
[기사전문보기]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