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서울대공원 돌고래쇼 중단…방사·보호조치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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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3-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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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서울시가 불법 포획 논란에 휩싸인 서울대공원 돌고래를 방사하거나 보호조치키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서울대공원에서 현장기자설명회를 열고 불법포획 논란이 일고 있는 돌고래 3마리를 방사 또는 보호조치하는 한편, 돌고래쇼도 19일부로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대공원이 보유한 돌고래는 총 5마리로, 환경단체들이 문제로 삼는 것은 1999년과 2002년, 2009년 퍼시픽랜드라는 업체로부터 사들이거나 바다사자와 교환한 금등이·대포·제돌이 3마리다.

시는 이중 13살 제돌이를 1년간 야생 적응훈련을 시킨 후 제주도 앞 바다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적응 훈련 등 야생방사에 필요한 예산 8억7000여만원은 시 예산으로 집행한다.

하지만 20년 이상 산 금등이와 18살 대포는 방사보다는 보호하는 게 낫다고 판단, 보호조치하기로 했다. 전문가들도 사람과 너무 오래 살아 야생상태에서는 생존이 어렵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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