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식 축산보다 동물복지 축산이 더 경제적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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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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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축 농장이 있다. 한 농장은 좁은 공간에 많은 수의 가축을 들여 놓고, 정해진 시간에 기계적으로 사료를 먹여 예정일에 출하한다. 국내외 대다수 축산농장이 여기에 해당한다. 다른 농장은 가축들이 본성을 발휘하기에 충분한 공간과 넉넉한 음식ㆍ휴식 시간을 보장하는 이른바 '동물복지' 농장이다. 이 곳에서 사육되는 가축은 공포감 없이 잘 자란다.

두 농장 가운데 경제성이 더 높은 곳은 어딜까. 지금까지는 공장식 밀집사육 농장이 경제적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동물복지 농장이 더 경제적이라는 농촌진흥청 보고서가 나왔다. 행복하게 자란 닭, 돼지, 소가 주인의 주머니도 두둑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농진청이 24일 내놓은 '세계 축산의 새 흐름, 동물복지' 보고서에 따르면 명분과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효율성 탓에 외면됐던 '동물복지 축산'이 경제성 측면에서도 '공장형 축산'을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동물복지축산의 경제성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략)

기사 전문: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208/h201208250236112150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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