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가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 이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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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2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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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6

성동구 금호동에서 살다가 상암동으로 이사하였습니다.

2년 정도 동네를 한바퀴 돌며 2~3일에 한번씩 밥을 주던 아이들도 있고

새끼 때부터 밥을 주던 아이들도 있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걱정되어 중간 브레이크 타임에 금호동으로 갔습니다.

일주일정도 보이지 않던 삼남매가 모여 있더군요

그런데 암컷이 배쪽에서 피를 흘리고 뒷오른다리를 절고 잇었습니다.

내일 케이지 가지고 구조하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병원비입니다.

입양이 되거나 아님 완치 될 때까지 제가 임시 보호할 수 있습니다.

다섯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방과 거실이 분리가 되어 거실에서 케어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치료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내일 3시에 아이를 구조하러 갈려고 합니다.

사는 곳이니까 있을 확률이 높지만...일단 그자리에 있기를 바랍니다.

저희가 내는 후원금이 부족하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범한 서민들이 길냥이를 병원에 데려갈 수 있는 세상이 아닙니다.

제가 키우는 아이들 중 약한 아이가 있습니다. 일년에 병원비만 100만원 정도 나옵니다.

연봉에 100만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이해를 못합니다.


일단 욕심은 이아이를 치료부터 하고 싶습니다.

그후 이 아이 형제들 수컷 두아이와 이아이, 이아이 어미까지 중성화를 시켜서 방사하거나

입양을 보내고 싶습니다.

금호동 차도 많이 다니고 학생들이 많은 곳이라

동물들이 살기 벅찬 동네입니다.

카라에서 지원이 안된다면 카라에서 진행하셔서 모금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제 개인 호주머니로 들어가길 바라는 돈은 한푼도 없습니다.

병원이나 병원도 카라에서 원하는 곳으로 갈수도 잇고

부족한 병원비는 제가 최대한 부담할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내일 진료비 및 치료비가 얼마가 나올지 몰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오늘 낮에 전화로 문의 했을 때는

첫 진료비는 제 개인 부담이고 진단이 나온후 30만원 이상된 금액에서만 2~50% 지원이 된다고 하더군요...

 그 순간...하늘이 노랗더군요...생명을 살리자고 전화드렸는데...

연락 부탁드리겟습니다.

이한승 010 2062 8004


댓글 1

KARA 2015-04-21 13:31

최초 병원 진료를 통해 아이의 상태가 가늠이 되어야 치료를 구체적인 도움을 의논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동물들이 치료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로서도 어쩔 수 없이 마련한 기준이니 양해해 주시기 바라고요, 담당자님이 안내해 주신 것처럼 우선 진료 후 유기동물지원신청서를 내 주시면 가능한 최선을 다해 규정에 따라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게시글 뿐 아니라 하루에 수십건 위기동물에 대한 도움 요청이 오기 때문에 매 건마다 치료비 모금을 진행할 수 없는 사정에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위기에 처한 동물의 수를 줄이고 전반적인 국가의 동물보호 수준을 높이고 체계를 잡아 시민들이 이런 문제가 생길때 지금처럼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하는 일이 줄어들도록 하는 것이 저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