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아파트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 이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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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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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42
제가 사는 아파트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잊을만 하면 아주 미치게 하고있어요
화단을 다 막아서   벽돌을 쌓아놨지만  몇개 구멍 뚫어놔서 거기서 애들이 좀 지내고있었는데요
(이것도 좀 안 보이는곳이었어요)
관리실에서 난리쳐 더 좀 안 보이는곳에  지내게해서 시간 흘렀지요 그 사이 사건사고는 있었지만..
 
그런데 또 이번에 난리치네요  지하실에 냄새가 엄청난다 고양이 밥을 주니 이것들이 안 떠나는거 아니냐
밥주는 사람이 두사람인데 그중 한분이 엄마예요 엄마는 밤에 운동하는척 몰래 주고
한분은 슈퍼에서 근무해서 낮에 밥을 주거든요
 
그러니 사람들 눈에 띄고 해서  어느날 한 남자가 찾아와서 그아줌마 일하는 슈퍼에와서 고양이밥주지
말라고 항의해대고
좀 지나서는 구멍이란 구멍 자잘자잘한 돌로 다 막아놓고   경고문도 부착해놓고 벽돌뺄시는 엄벌에 처한다고 (이건 시간 지났습니다만 시간지나면 관리실도 신경안쓸거다 해서 무시하고 두분이 밥을 줬었지요)
그러다 슈퍼아줌마가 관리실에 난리쳐서 막아도 난 뚫을거니 막지마라하니 한동안 막힌 구멍  내비뒀는데..   겨울이라고 잠시 봐준건지 하튼 최근 또 난리치기 시작
 
그중 청소하는 노인이있는데 이 노인네가 아주 악질이라네요 쥐약넣어서 고양이 죽이기도 하고 이번에는 구멍이란  구멍 다 막고 화분 갖다가 막고 거기다 돌까지 집어넣어서 화분 못 움직이게 하고 거기다 또 벽돌쌓아놓고 밥그릇 박살내고 버려버리고    어제는 관리실 과장인지 뭔지 같이 와서  이 동에서 밥주는
사람있다고 들었다 주지마라 항의해대고  화단주위에 돌을 겹겹히 쌓아놓고...
 
노인네 쫓아낼려고 관리실에도 항의했으나  처음에는 네네하다가 몇번 더 하니 사람 함부러 못자르고
일 잘하는 사람인데 왜 짜르냐구 오히려 난리치더래요
거기다 그 노인네  소장하고 같은 친분이있는건지 뭔지  비호까지 해줘서 더 안 자른다네요 나참...
 
하여튼 이렇게 막고 막고 그때마다 두분이서 돌좀 치워주고 안에 갇힌 고양이 구조를 벌써 여러번 했다고 합니다
워낙 돌을 무식하게 박아놔서 힘들게 빼는 바람에 그때마다  엄마는 종종  손다치기도 하고(다행히 심하진않구요..) 어제도 한마리 갇힌거 빼냈다고 하네요 ㅠ.ㅠ
 
최근 고양이가 많이 줄었는데 듣기론 관리실조차도 생선에 약발라서 갖다놓기도하고 
지하실엔 녀석들 잡는다구 끈끈이까지갖다놨다하대요 그래도 소용없다나 제발 밥주지 말라고 난리난리..
 한아줌마말로는 온몸에 끈끈이 묻힌 애 본적있다고 하더니...
 
진짜 잊을만하면 난리치는 이 아파트 어찌하면 좋을까요 몰래 빼놓으면 귀신같이 와서 또 틀어막기
바쁘답니다 벽돌 막아놓은곳에 애들 갇혀있을까봐 걱정무지되고..
 
엄마가 밥주는 녀석중 안 보이는 녀석들 몇이있다는데 걱정 정말 되네요  전에 어느동은 시멘트를 아예발라서  벽돌조차 못 빼게 했다죠 (시일 이미 여러해 지났음)  여기도 앞으로 그럴까봐 걱정됩니다..
 
증거야 있어야 뭔 신고를 하든 뭐하죠 나이든 두 아줌마가 증거수집이 뭔지 아냐요 그저 저 붙잡고 어쩌냐 어쩌냐  하소연하기만 바쁘고 아이고 ......
일단 글로 안양시청 민원신청한 상태이긴하나.....언제 답 달리지 아무도 모르죠 -.-;
엄마같은 경우는 연세는 많지 않으나 당뇨로 인해 건강상태가 안 좋습니다 더 나빠지면 안되는데..
이일로 많이 노심초사중이네요
 
정말 걱정인거 벽돌로 꽁꽁 싸맨안에서 안에 아이가 갇혔는지 뭔지 노인네귀가 어디 좋답니다 에휴.....
저는 직장 다녀서 집오면 늦어 애기로만 전해듣는게 다네요
 
진짜 저조차도 어쩌면 좋을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ㅜ.ㅜ
밤에 잠이 안오네요 에휴....
 
전에 카라 통해서 여러번 그 아파트에 전화연락이 갔습니다 그러나 그때뿐이니 뭔가 더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해야할것만 같습니다.....잊을만 하면 아주 사람피말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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