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동물보호소에서의 개별보호와 그룹보호

  • 명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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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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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많은 개체를 집단관리 하는 동물보호소, 번식장, 판매업, 훈련소 등 각각 다양한 보호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각 다른 환경과 여건때문에 보호 여건이 다를 것입니다.
 
그룹보호와 개별 보호는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룹보호의 경우 개체간 분류가 잘되고 적정수의 개체들이 있고 질병관리가 잘되는 곳에서 선택하여야 합니다. 좁은 케이지에 갖혀있는 것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지만 질병관리가 취약한 곳이라면 외부기생충, 홍역, 파보장염 등 여러 전염병이 발병하면 그 무리는 모두 이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설보호소의 경우 대부분 그룹보호 형태들을 띄고 있는데 질병관리가 되고 있지 않는 곳 대부분은 개선충, 귀진드기, 벼룩 등에 감염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바닥의 경우 대부분 흙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흙을 교체하지 않으면 바닥도 분변과 소변등으로 오염되게 됩니다. 특히 흙은 유기물이라 유기물을 소독할 수 있는 적절한 소독약은 거의 없습니다.
 
그룹보호가 애들 사회화에 좋기는 하나 개체분류가 잘못되면 동물간에 공격성이 있거나 서열싸움때문에
교상 및 상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별급식이 힘들기 때문에 개체별 식욕 등 상태 확인도 개별 보호보다 쉽지 않습니다.  
 
시동물보호소의 경우 대부분이 개별보호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없는 인력으로 관리하기는 개별보호 형태가 수월하기 때문인데요.. 개체별 상태확인이 수월하고 자신만에 공간을 갖는 장점이 있기도 하지만
현재는 대부분 철제 케이지에 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녹이슨 케이지도 있고 대부분 베드가 없는 상태입니다. 지속적으로 앉아있어 살이 없는 아이들은 욕창이 생기기도 하고 녹슨 케이지에 오염도 되기도 합니다.
강박장애나 분리불안 장애가 있는 아이들도 많아 철장을 물어뜯거나 계속 짖어대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질병관리 부분은 전반적으로 되고 있지 않기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장단점을 얘기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개별보호나 그룹보호 등 시설, 인력 등 제반여건에 따라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인지라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관계된  인프라 개선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유기동물 보호관리 강화방안 연구보고서 일부 내용입니다.
문의사항은 댓글이나 메일주셔요
 
Table 24. 동물보호소의 개체 보호 형태 현황
구분
개체 보호
비고
개별보호
28
 
개별 및 그룹보호(혼합)
10
대규모 보호시설 : 6
38
가) 38개 보호시설 중 개별보호를 하는 곳은 29개소였으며 개별 및 그룹보호를 실시하는 곳은 10 군데이었음
나) 개별보호가 중심이나 7 군데에서는 고양이도 일부 그룹보호를 실시하고 있으며 나머지 세 군데는 개만 그룹보호를 하고 있음
다) 네 군데 보호소의 고양이 그룹보호 동물의 대다수가 호흡기질환에 이환되어 있었음
   
● 그룹보호가 장점도 있지만 현 상황의 보호소에서는 단점이 더욱 많다. 분류가 잘되어 있다면 사회화에 도움이 되며 쉴 수 있는 공간과 뛸 수 있는 공간에 보호되어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는 장점 등이 있으나 대다수가 인원수가 적은 상태에서의 그룹보호는 개체상태 확인이 힘들며 개체분류가 되지 않아 동물간의 싸움으로 인해 교상 등에 노출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질병관리가 거의 되지 않는 우리나라 보호소 현실상 전염성 질환에 노출 위험이 아주 크며 실제로도 접촉기회가 크기 때문에 질병관리에 큰 문제를 갖고 있다. 그룹보호를 하기 전에 질병관리가 가장 고려되어야 한다.
 
Shelter medicine 인용( )
• 개체별 보호와 그룹별 보호
① 개체별 보호는 관리가 용이하고 개체별 상태 확인이 더욱 수월하다.
② 자신만의 공간을 갖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위해서는 개별 보호가 나을 수 있다.
③ 그룹별 보호의 경우 사회화를 위해서 필요할 수 있으며 그룹별 보호를 할 경우 보호 공간 내 최소 두수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④ 그룹별 보호는 개체마다 확인하는 것과 관리가 힘들 수 있다.
⑤ 전염성 질환이 발생될 경우 집단 감염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⑥ 그룹별 보호 시 운동장을 사용하게 되면 일반 흙이나 모래가 바닥일 경우 적절하게 대소변이 청소와 소독이 되지 않으면 오염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분류 없이 보호될 경우 서열다툼 때문에 상해를 입는 동물이 생길 수 있다.
 
 
 
 
 
 

댓글 2

유현숙 2013-02-27 20:09

앗! 그렇군요. 찾아서 보겠습니다!!


명보영 2013-02-26 00:00

현숙님 의견 감사드립니다. 보고서는 이미 나와있으며 제가 올리는 글들은 보고서에 근거해서 올리는 글들입니다. 혹시 보고서에 관심있으시다면 카라 자료실 추천도서 쪽에 링크되어 있으니 시간되실때 봐주셨음 좋겠습니다. 찾기 힘드시면 개인적으로 메일로 보내드릴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