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두 번째 카라봉사대 - 반송원의 특별한 이사 준비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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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1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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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69

지난 28일 일요일, 반송원 이사 봉사가 있었습니다.
휴일 이른 아침부터 오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어요.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새로 이사한 곳의 견사 설치와 주변 정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었네요.

봉사에 참여해주신 손효익님, 최목화님, 김연정님, 서정하님, 공인희님, 박미영님, 이규림님,
신현미님, 이주미님, 방경혜님, 정아영님, 채현미님, 안종석님, 천유미님, 최소정님,
 이주영님, 전주현님, 온전경님 동생분과 가족, 윤소라님, 임세진님, 임미숙님, 양정화님,
길종화님, 이근섭님, 최상기님, 데레사님, 데이빗님, 영윤우님, 이계욱님, 전형진님,
SS501의 김규종님, 허영생님, 영화배우 구본진님,
카라 임순례 대표님과, 메리알코리아의 한지화 차장님,
그리고, 이효리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모든 공사가 끝나고, 아이들의 이동 봉사때도,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다고 하셨답니다.

또한, 폐가 안좋아서 기침이 심했던 '모리'를 병원까지 이동해주시고,
지금 임시보호하시고 계시는
온전경님의 가족분께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새로운 견사터에 흙깔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남성분들이 많이 오셔서, 아주 큰 힘이 됐네요.^^



추운날, 땀을 흘리시며 궂은 일을 도맡아 하신 카라 임순례 대표님



새로운 견사를 만들기 위해, 주변정리가 시작됩니다.






펜스 고정을 위해 능숙하게 망치질을 하시는 대표님과 이효리님 팬클럽 봉사자분^^






견사 정리가 마무리되고, 아이들의 이동이 시작되었어요.










어리둥절해하는 반송원 아이들의 모습^^






아이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반송원 소장님과 함께 아이들을 이동했답니다.


카라의 봉사때 마다 빠지지 않고 참여해주시는 임세진님께서 이번에도 열심히 봉사해주셨습니다.










안전하게 아이를 이동시키기 위해 모두 열심입니다.






최근에 카라정회원으로 가입하여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최목화님.









울타리 펜스 작업이 끝나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게 되었어요.



좁은 케이지에서 나와 뛰어놀던 아이들의 모습에 봉사자분들도 흐뭇해 했습니다.



기존의 견사 철거작업도 하였습니다. 역시 남자분들이 많아서 빠르게 해체할 수 있었어요.






고된 작업이지만, 일하는 내내 힘든 내색 없이 수고해주신 봉사자분들^^









오전 작업이 끝났습니다. 자 이제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갈까요?

오전 작업을 끝내고, 드디어 점심시간이에요.
김밥은 이효리님께서 준비해주셨고,
컵라면은 메리알 한지화 차장님께서 사주셨습니다.



역시 일한 뒤에 같이 둘러앉아 먹는 김밥은 최고였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지낼 수 있는 실내견사도 정리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SS501의 허영생님, 김규종님!
무거운 가구들 다 옮기고 정리하시느라 너무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가구 정리가 끝나고, 펜스 설치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실내 견사가 마무리되었고,
이제 문만 달고, 아이들 이동만 하면 되겠네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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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경계하고 무서워했던 '해리'



결국 이효리님께 마음을 열었네요^^










봉사가 끝난 후, 동물보호책 '숨'을 나누어주시는 이효리님



단체사진 찍고, 마무리했습니다.



아직 견사가 다 지어지지 않아서,
옛보호소에는 150마리가 넘는 아이들이 이동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하루빨리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도, 반송원의 아이들이 무사히 이사를 마칠 수 있도록
계속 도움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반송원 이사봉사에 후원금을 보내주신 김혜숙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김혜숙님 10만원, 지출 15,000원(커피, 종이컵) 
남은 85,000원도 반송원의 아이들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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