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바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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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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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97
슈퍼 강아지 패밀리 프로젝트 1탄의
슈퍼 강아지 짝바, 들녀가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동 하였습니다.

짝바는 입양확정이구요~
들녀는 임시보호로 잠깐 같이 돌봐주시기로 하셨어요^^


매력 넘치는 귀염둥이 둘~
둘은 같은배 남매 랍니다~



입양처에 도착하자 마자 아주 신이났네요♬

짝바는 사람을 잘 따르는 편인데, 들녀는 사람의 손길을 조금 무서워 하는 편이예요;
그래서 더욱 가정 임시보호가 필요했답니다^^



성격 좋은 짝바는 바로 엄마 품에도 안겨보네요^^
따뜻한 품~♡ 너무 사랑스런 모습이예요 ㅠㅠ


우리 들녀도 궁금한지~ 계속해서 엄마, 언니 냄새를 킁킁 맡아 봅니다~



한바탕 탐색을 끝낸 뒤~
간식을 줘봤어요^^


냠냠~ 둘다 껌을 잘 먹네요~!



언니가 서류를 작성해 주시는 동안,
짝바는 엄마 품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런 모습을 자꾸만 쳐다보는 들녀~
이런게 좋은거라는걸 우리 들녀도 배우고 있을꺼예요~♡


오랜시간 반려동물 입양을 고민하시고,
신중하게 결정해 주신 만큼, 짝바의 입양이 정말 감격스러우신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사랑 받고 지낼것을 알기에 정말 행복하고 기쁘네요~
들녀까지 일정기간 잘 돌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짝바와 가족 모두 항상 행복하세요..♡

댓글 5

전경철 2016-01-29 13:20

애기들도 사랑이 그리웠나봅니다.ㅠㅠ 좋은 곳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길....^^


손혜수 2016-01-26 12:44

순간의 동정심이 아닌 오래 고민하신 가족분들의 인상이 너무 좋으세요. 짝바가 이렇게 좋은 가족을 만나다니 코끝이 찡해집니다. 세상의 좋은 기운이 늘 짝바가족분들과 함께 하길 바랍니다


정지영 2016-01-19 20:04

뭉클해지네요~


간현임 2016-01-13 18:17

사람 손길을 좋아하는 짝바가 정말 좋은 가족을 만난 듯 하여 괜히 뭉클해지네요 ㅠ! 요즘 날씨가 추워졌는데 마음만은 따듯해지는 기분입니다~


오성윤 2015-12-24 14:49

짝바 너무 귀엽네요! 어쩜 저렇게 사람을 좋아하고 하는 짓이 귀여울까요. 들녀도 아직 소심하지만 관심은 많은 것 같아요. 정말 너무 귀여운 슈퍼 꼬물이들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