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랑 여행 다녀왔어요

  • 장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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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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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45
미니랑 여름휴가 다녀왔어요.
미니사진이 넘 이쁘게 나와서 자랑하려고 몇장 올립니다. ^^



여행가기전에 홍대에 있는 애견샵에 용품 사러 갔다가 한장 찍었어요. 미니가 더 인형같지 않아요~~~~?




여행가려고 짐 싸고 있으니까 자기도 데려가라고 가방에 자꾸 들어가더라구요. ㅎㅎ




아고 이뻐라~~ 새옷입고 한장.






새옷 입고 또 한장.





가평에 있는 '그린듯이 아름다운' 이라는 애견펜션인데,  대형견은 데리고 갈수가 없어요. 그래서 미니처럼 소심하고 겁많은 아이들이 맘놓고 뛰어놀수있답니다.
산책길이 넘 잘되어있어서 아기들의 호기심 200% 만족. 조용하게 휴식 취하기에는 넘 좋은것 같아요.


펜션에서 바로 계곡이 연결되어있어서 좋아요. 미니는 수영하는걸 어찌나 싫어하던지.. 물에 넣어놓으면 계속 도망가요 ㅋㅋ





까칠한 미니씨. 처음 저희집에 왔을때는 진짜진짜 까칠했는데 매일 산책다니며 공원에서 친구들을 자주 만나서 그런지 요즘은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친구들이랑도 곧잘 어울린답니다.





실컷 놀고와서는 피곤하다고, 잔다고 건들지 말래요~  카메라 들이대니까 저렇게 숨어버리네요.


우리 미니 너무너무 이뻐 죽겠어요. 애견펜션이나 애견카페 데리고 다니면 미니가 너무 얌전하고 착하다고 다들 놀래요.
말썽부리는 일도 없고, 짖거나 으르렁거리는 일도 없고, 딴 테이블에 돌아다니며 피해주는 일도 없고, 옆에서 꼬기 먹고 있어도 자기도 주라고 얌전히 기다린답니다.
이렇게 이쁜 우리 미니 자랑하고 싶어서 시간날때마다 데리고 다녀요 ㅎㅎ

댓글 3

김진아 2015-08-27 10:00

와~ 예쁘네요. 가평에 있는 애견펜션은 저희도 다음에 한번 아이데리고 방문해봐야겠어요!


한희진 2015-08-12 09:59

어머, 까칠하기만 하던 미니의 대변신! 전에 아름품에 놀러온 미니를 만났는데 완전 엄마, 아빠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같은 아이가 되었더군요. 마음이 편해서 그런지 굉장히 여유로워졌네요. 역시 아이들에게는 가족의 사랑이 최고^^ 미니 정말 예뻐요!!! ♥♥♥♥


유빈 2015-08-12 00:06

미니 진짜 너무 예뻐요 ㅠㅠ 특히 세번째 사진에서 심쿵! 예쁘고 좋은곳 엄마랑 많이 다녀서 미니는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