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희가 갑자기
사고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제 이불을 물어 뜯어놓기도 하고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힘이 넘치는지
온 집안을 하이에나 같이 엉거주춤한 모습으로
숨이 턱에 닿을때까지 냅다 질주하곤 합니다.
어제는 언니네 사랑이와 둥둥이가 다녀갔는데
제가 주인이라고 텃세 부리며
아랫목을 차지한 채 요로고 버텼습니다.
재희는 요즘 사춘기!
- gas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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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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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이상미 2012-12-27 20:14
따뜻한 이불위가 좋은가봐요~^^ 재희도 벌렁, 재동이도 벌렁~^^
서은이 2012-12-27 09:23
재희가 재동오빠도, 집도 너무 편한가봐요!
임미숙 2012-12-26 11:37
요녀석이 사랑에 겨워서 이제 말썽까지... ㅋㅋ 그래도 재동이랑 저렇게 있는거보니까 넘 행복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