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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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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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이는 작년에 보령 번식장에서 구조되었습니다. 구조 당시 아랑이는 털이 무참하게 엉켜 있고 피부 상태가 나빠 털이 듬성듬성 빠져 있었습니다.

더불어숨센터에서 지내면서 봉사자님들과 활동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건강을 회복했지만, 나이와 피부 상태 때문에 입양이 어려울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걱정이 무색하게 머지 않아 아랑이에게 기적 같은 만남이 찾아왔습니다.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아랑이를 지켜보신 봉사자님이 아랑이의 입양을 결심하셨습니다.

봉사자님은 천사 같은 성격과 미소를 가진 아랑이의 특별함을 한눈에 알아보셨고, 나이와 털 상태는 개의치 않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