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 건물 아래 햇빛도 들지 않고 더위와 습기로 가득 차 생존하기 어려운 곳에서 며칠간 갇혀 있다가 구조된 새끼 고양이 컴포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컴포는 구조 당시 하악질도하고 겁도 많은 아이였지만 지금은 골골송에 애교가 가득한 고양이입니다. 20년 키우던 고양이가 떠나고 상심이 크셨던 입양자분은 반려묘가 없는 집이 너무 허전하셨다고 하네요. 이제 컴포의 재롱과 애교로 집안이 컴포 온기로 따뜻해지면 좋겠네요.^^ 컴포가 입양가족 분들과 오래오래 건강하게 서로에게 사랑 주고받으며 행복한 추억 많이 남기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