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자분은 4년 전 하늘나라로 간 반려견과 20년간 살면서 반려견이 주는 행복과 감사함을 알기에 동물복지와 카라 활동에 관심을 두다가 마침 구조 소식을 접하면서 입양행사를 통해 까몽이를 가족으로 품어 주시게 되었습니다.
꺠발랄 까몽이는 곱슬곱슬 까만 털 속에 숨은 반짝반짝 눈을 동그랗게 뜨고 온 집안을 살피고 밥도 먹고 여느 때처럼 사람들 옆에 살 부비며 누워서 여유를 부립니다. 입양자분과 코인사도하고 호기심 가득한 까몽이가 마냥 귀엽기만 합니다.
까몽이가 입양 가족분들에게 또 다른 행복과 감사함을 가득 채워주리라 믿으며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랑받길 바랍니다.
입양 가기까지 도움을 주신 후원자님, 봉사자님, 그리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까몽이의 가족이 되신 입양가족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