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레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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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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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모견의 산실이었던 연천 허가 번식장에서 구조된 다레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다레는 소극적이어서 잘 걷지도 못하고 두려움에 낯선 사람을 만나면 짖고 달려들기도 했었습니다. 다행히 더봄센터에서 돌봄을 받으며 차차 나아졌고 입양되어 간 집에서도 처음엔 얼음 상태로 묵묵히 지켜 보기만 했습니다.


어느정도 기다림의 시간이 지나자 한발 한발 집을 탐색하고 입양 서류를 쓰는 입양자분과 활동가 사이에 앉아 밝게 웃기도 합니다.


이제부터는 다레가 가족과 함께 오래오래 사랑 받으며 행복하길 바랍니다.

입양가기까지 도움을 주신 후원자님, 봉사자님, 그리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레를 가족으로 품어주신 입양가족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카라 동물들의 입양을 축하하기 위해 각종 반려동물 용품으로 입양가방을 가득 채워주신 후원기업 페스룸, 수산씨엠씨, 로픈, 힐스코리아, 보울보울에 감사드립니다. 🚙 다레는 쉐보레에서 지원한 트레일블레이저를 타고 가족의 곁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동물들이 집에 가는 여정에 함께해주시는 쉐보레에 감사드립니다. 반려동물 입양 ON! 펫숍에서 반려동물을 사고파는 행위 OFF! 생명을 소비하는 문화가 아닌,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 문화에 동참해 주세요! 입양은 가장 실천적인 동물구호 활동입니다. 🏠 품스테이 는 입양센터 아름품을 가정집과 유사한 환경으로 만들어, 구조 동물의 빠른 사회화를 돕고 중대형견 또한 실내 반려견임을 증명하는 등 올바른 반려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품스테이는 모든 보호소가 동물을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할 수 있도록 보호소, 입양센터의 모델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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