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허가번식장에서 구조된 지니, 어스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축하해주세요🎊
작년 11월 연천 허가번식장에서 구조된 산드라는 구조 후 다섯마리의 새끼를 낳았습니다. 산드라와 산드라의 새끼들은 모두 입양을 가고 지니와 어스만 남게 되었는데요, 지니는 어릴 때 아팠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씩씩한 강아지로 성장을 했고 어스는 새끼들 중 가장 작은 체구였지만 밥도 잘 먹고 무척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지니와 어스의 입양자님은 처음에 아팠던 지니가 신경이 쓰였는데 같이 남아있던 어스가 지니와 잘 지내는 모습을 보시고 함께 입양하기로 결정하셨답니다. 집에 도착한 지니, 어스는 처음부터 제 집인 듯 어색함 없이 바로 적응을 마쳤습니다. 귀여운 아기 둘이 한꺼번에 와서 집이 무척 시끌벅적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