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시와 진진이도 가족을 만났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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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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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시는 도살장 마당에 한구석에 묶여 도살장을 지키던 개였습니다.

개들이 고통스럽게 도살당하는 모습을 매일 눈앞에서 지켜보며 잔뜩 주눅 들어있던 월시도 구조당시 머리와 눈가에 많은 상처들이 있었습니다.

사람을 무서워했던 월시는 활동가들의 보살핌으로 차차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사랑으로 평생을 함께 해 줄 가족을 찾아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이제 월시는 따뜻한 집에서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는 월시가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꽃길만을 걷기를 바라봅니다.   






  


진진이는 재개발지역 공사장 인근을 떠돌던 어미 개입니다.

진진이는 그곳에서 다른 어미개와 함께 컨테이너 아래 사람 손이 안 닿는 곳에서 아기 강아지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제보에 따르면 어미개들은 이미 여러번의 출산으로 공사장 차량이 오가는 도로에서 아기강아지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없었다고 합니다.

사람을 피하던 모습도 잠시, 진진이는 활동가분들의 돌봄과 봉사자님들의 사랑에 힘입어 씩씩한 모습으로 뉴욕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평생 가족을 만났습니다.  


  


도살장 마당을 지키던 월시도 재개발 공사현장의 진진이도 이제 따뜻한 가족과 함께 누구보다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입양가족을 하루빨리 만날 수 있도록 이동봉사를 신청해 주세요.

당일 30분만 일찍 공항에 나와 주시면 되고, 출국에 관한 모든 절차를 진행해 드립니다. 😍  


     


✔기간 : 상시 모집  

✔지역 : 미국(뉴욕)

✔대상 : 국적, 신분, 직업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학생·인턴 비자 불가)  

✔방법 : 카라 홈페이지 ekara.org/parttake/abroad  

✔문의 : info@ekara.org / 02-3482-0999 


✨ 카라는 한국에서 입양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해외입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화 훈련을 통해 구조 동물이 평생 가족을 만나 행복한 견생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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