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의 입양을 축하해주세요!

대전 애니멀호딩 현장에서 구조되었던 산사의 아가 씽이 평생 가족을 만났습니다.

유모차를 타고 오구데이 입양파티에 참가했던 아기 멈머들이 하나 둘 독립을 시작하고 있는데요.

그 중 씽이 가장 먼저 가족 품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씽의 입양 가족은 결혼과 육아로 인해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었던 상황이었지만 입양에 늘 관심을 갖고 계셨다고 합니다. 

이후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생기면서 입양을 결심하셨고 씽과 인연을 맺으며 반려인 가족이 되어주셨어요!

활동가의 품에 폭 안겨 집에 도착한 씽은 고픈 배도 채우고 패드에 쉬야도 찰떡같이 하며 바로 적응을 완료했어요.

아빠 뒤에 숨어 씽을 향해 조심스럽게 손을 뻗는 오빠에겐 여동생이 생겼고, 씽은 든든한 오빠와 매일 즐거운 시간을 보낼겁니다.

씽의 입양을 축하하며, 대전 아이들의 소중한 가족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씽은 쉐보레에서 지원한 트랙스를 타고 가족의 곁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동물들이 집으로 가는 길_쉐보레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