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도령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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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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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과 벽사이 작은 공간에서 구조되어 얻은 이름 벽도령은 2014년부터 카라 사무실 고양이로 지내다가 드디어 벽이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활동가와 평생 가족이 되었답니다.

사무실에서도 낯선 사람만 들어오면 어느 틈이든 들어가 버리는 벽이였는데 이제 조금 편안한 집이 생겼네요 ^^


카라는 너무 고마워서 표창장도 준비했답니다.^^ 


도도한 벽도령은 입양자가 들어오면 침대 밑으로 숨는다고 해요 ^^ 그래도 이렇게 출근을 안할때는 조용히 나와 앉아 있어 사진 찍을 기회를 준다고 합니다.기특하네요 ^^


침대 밑이 아무래도 난방이 빵빵한거 같아요 ㅎㅎㅎ 빼꼼 얼굴을 내밀다가 입양자와 눈이 딱 마주 쳤네요. 고민 중이신 벽도령!  ⌯'▾'⌯ 


벽이는 지금 신부전 초기 치료를 받고 있어요 ㅜㅜ 입양간 집에 조금 적응하면 병원을 다녀와서 다시 초기 세팅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답니다.그래도 입양 가족분의 정성이 곧 벽이에게 전달 되리라 믿습니다.


ㅎㅎ 엄마 있는 고양이 벽이가 눈에 눈물이 많네요 ㅋㅋ 엄마 저 힘들어요 팔에 주사 땜시 땜빵도 있고...벽도령 힘내!


현대백화점에서 반려동물 용품과 Heart For Dog 뱃지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벽도령을 가족으로 품어주신 입양가족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사랑하는 마음 변치 않길 ㅎㅎ 조금 벽이가 마음 열기가 느리지만 잘 아니까 벽이가 절대절대 행복하다는걸 잊지마세용~~~!!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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