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이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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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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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아이들 중성화와 입양을 진행 하던중 버려진 가람이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입양행사 후 입양 전까지 임보를 해 주셨던 가족분에게 처음 간날부터 가람이는 이 집은 내집이다 하고 있는거 같아요 ^^


어색했던 모습은 잠시 금방 '빨빨' 거리고잘도 돌아 다녔답니다.


채우고 간 목걸이가 너무 크네요. 끈 조절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 와중에 가람이가 너무 이쁘네요.^^


사진 찍어주는 활동가를 빤히 쳐다 봅니다. 놀고 싶은데 다들 넘 바빠보여 최대한 불쌍한 표정으로 ~~~!!!


테이블 위에 간식도 탐이 납니다.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거 같지만 용기는 안나요 ^^


엄마는 굉장히 신중하게 꼼꼼하게 기록해 주시고 계십니다. 가람이가 든든한 가족을 만난 거 같아요 ^^


태어나서 얼마 안되어 버려졌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가람이를 가족으로 품어주신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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