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굥이 인사드립니다!

  • 정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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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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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3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대굥이 근황을 전해봅니다!!

대굥이는 이제 어엿한 산책견 3년차로서 하루 최소 세번의 산책을 당당히 요구하는 맹랑한 개가 되었습니다.

큰개 작은개 가리지 않고 친구가 많은 저희 동네 성격좋은 강아지 중 한놈이 되었고

고양이와 까치에게는 털이 듬성듬성한 주둥이로 췟! 컥! 헛! 하는 시골개다운 모습을 살짝 보이고 있기도 하지요

너무 귀여운 모습들이 많은데 오랜만에 전하는 근황이라 그간 이쁜 모습들을 다 전하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지난 대굥이 모습들을 보실까요!


1. 2018 MVP


작년에 대굥이가 패밀리데이에서 MVP를 했었지요!!!

한동안 저희는 카톡프로필을 대굥이 MVP 탄 사진으로 해놓고 누군가 물어봐주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자랑하고 싶어서ㅠㅠ

자랑스런 작년 MVP 얼굴 보시겠습니다!!


부상으로 받은 밥그릇 앞에서 MVP님


보자마자 이것또한 본인의 것임을 간파한 MVP님

(입양자의날 엄청 준비를 많이 해주신 것을 보고 놀랐었는데 이번에는 더 많은 준비를 하신것 같아요~~

저희는 올해 사정이 생겨 참여할수 없지만 두말할 것 없이 올해도 신나는 시간 보내시겠지요?

많은 신경을 써주신 것에, 또 대굥이의 변화된 모습을 같이 축하해주심에 무척 감사했습니다ㅠ_ㅠ)


2. 산책견 3년차

진드기 걱정없이 다닐 수 있는 겨울은 대굥이의 계절이지요 이미 저희는 겨울을 무지 기다리고 있어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진드기가 더 없어지게 어서 더,더 추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듭니다

오프로드를 즐기는 대굥이는 특히나 오르막을 뛰어올라가는 것에 환장을 하는데요

산에서 산양같이 뛰어올라가는 대굥이놈을 보고 저는 목줄을 일찍이 남편에게 양보하였습니다.

대굥이와 남편이 산을 해병대캠프라도 온 듯이 뛰어올라가는 것을 뒤에서 보자면 뭐랄까,

넌 왜 그렇게 꼭 뛰어가는거야와 넌 또 왜 그렇게 맞춰주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면서

배아프게 웃으면서 따라가게 되어요

그간 여기저기 다녀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