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엘르 GALLERY AILE
2012 사랑한다, My Pet 展

  

 ◆ 전시명 : 사랑한다 My Pet 展

◆ 기간 : 2012. 12. 15 ~ 2012. 12. 31, OPENING 2012. 12. 15 SAT 15:00~

◆ 장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2-3 혜전빌딩 갤러리엘르

◆ 전시작가 : 박인숙, 한상윤, 한혜진, 유희승 외 30여 명의 아티스트

◆ 전시작품 : 평면회화, 입체조형 외 40여 점

 
<전시기획의도>
 
연간 버려지는 동물들은 8천여 마리...
통계상의 수치를 훨씬 넘어서는 숫자의 유기동물들이 발생한다고 한다. 포획 유기동물 수는 2009년 8만여 마리, 2008년 7만8천여 마리, 2006년 6만여 마리...해마다 줄지 않고 늘어가는 유기되는 동물들.
 
다행스럽게도 목숨을 건진 유기동물들이 사설보호소등에 수용이 되어도 열악한 환경에 목숨이 위태롭고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여 굶는 일이 다반사인 어려운 사설보호소들이 즐비하다.
 
<희망프로젝트-유기동물보호 자선전>은 지금도 어디선가 빛을 잃어가는 안타까운 생명들에 대한 -  인간의 이기심에 경고하고 불편한 진실에 부딪혀 보고자 기획한 전시이다.
 
그들은 인간과 같은 심장을 가지고 태어나 작은 희망을 품고 눈을 떴지만 따뜻한 손길도 잠시, 영문도 모른 채 버려지거나 죽임을 당하고 있다. 그들에게도 고통과 슬픔을 느끼고 당신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지만 이기적인 인간들은 눈 여겨 보지 않는다.
 
부족한 인간에게 버림받고 세상에 버림받은 그들에게 다시 희망의 손길이 닿아 새 삶을 살길 바라며 평소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아티스트들이 뜻을 모아 이번 전시를 통해 조금이나마 - 단 하나의 생명이라도 사랑 받고 살아갈 수 있다면 - 도움이 되고자 힘을 모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