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소소한모임-친환경 EM치약과 화장품 만들기 후기

  • 카라
  • |
  • 2017-05-26 14:41
  • |
  • 1673



5월 따스한 햇볕을 넘어 벌써 시원한  그늘이 소중해지는 날씨가 되었네요~

카라 회원 번개 모임 5월  [소소한모임] 주제는 EM을 활용한 치약과 화장품 만들기입니다

이번 주제에는 서울 EM환경센터에서 김영순강사님을 특별히 모시고 진행하였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분들의 자기소개와 참여하게 된 동기 그리고 함께하는 반려가족에 대한 소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회원들의 참여동기는 주제가 마음에 들어서이기도 하지만  '카라'에 와 보고 싶은 마음이 크셔서 신청하셨다는 분들이 많네요

후원 하시지만 항상 카라 활동을 궁금해 하시고 활동에 참여해보고 싶은신 분들이 많다고 생각되네요 



건강을 위해 생활습관과 먹거리, 친환경 생활을 위한 개인적인 노력들을 꾸준히 해오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러나 처음 EM을 접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EM에 대해 소개해주시고 효과에 대해 설명해주시자,, 우리는 모두 EM속으로 빠져들어가기 시작합니다~~


EM은 유익한  미생물들을 일컫습니다




다양한 사용법에 모두 놀랐는데요, EM원액 하나면, 구강 청결제부터  빨래 섬유유연제까지 대체할 수 있는 활용법들이 무궁무진했습니다

모두 가져오신 1.5L펫트병에 설탕과 소금,  EM원액을 담아가셨는데, 집에서 쌀뜨물만 섞으면 훌륭한 우리집 환경 지킴이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첫번째  [ EM 천연치약 _딸기 ] 만들기에 도전해볼까요

천연치약이란 ? 

석유화합물인 계면활성제,인공감미료,합성착석제등의 화학 첨가물을 빼고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천연 식물성 오일, 천연 허브 등의 자연적인 재료를 사용한 치약이라 정의 할 수 있습니다.

“삼켜도 인체에 무해한 치약” 


서울 EM환경센터 온라인쇼핑몰 온시야에서는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D.I.Y 키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각자 받은 천연딸기치약 키트로 재료를 순서대로 섞기 시작했는데요,,

여러 재료가 치약의 형태로 만들기까지는 손목이 아플 정도로 계속 저어주어야 했습니다


만들어진 치약의 형태도 각자 조금씩 달랐는데요, 자일리톨 알갱이가 잘 섞이고 녹아들도록 힘(?)과 정성이 들어가야 하나 봅니다

오래간만에 학창시절 과학 실험실 같은 분위기로 작은 재료들을 열심히 섞어 주었습니다 

옆에 계신분들과 서로 도와가며 짤주머니 비닐에 담아 치약 튜브에 담기까지,, 생각보다는 쉽지 않았습니다

강사님 말씀으로는 치약이 제일 어렵다고 하네요 ~


핸드메이드 치약은 만들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숙성될 수록 더욱 좋다고합니다  유통기한은  3~5개월 정도 되지만, 되도록 빨리 사용하는것이 좋구요 ~

완성품 사진은 아래에 잘 나와있습니다 스티커까지 붙여 놓으니, 선물로도 훌륭할 것 같네요

참고로 EM치약이 안 맞는분도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써보시면서 본인에게 잘 맞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렇다면 다른분들에게 선물하시는 것도 좋겠지요 ^^


두번쩨  [EM추출수 수딩스킨] 만들기 도전!!!


스킨만들기는 아주 쉬웠습니다

모든 재료를  섞기만 하면 되었는데요,,

사용시 주의사항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모든 화장품에도 해당이 될 것 같은데요

손에 덜어 사용하기보다는, 화장 솜에 묻혀 발라 사용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손과 맞닿아  녹농균이 발생하면  화장품 입구에  세균 번식이 일어나 얼굴에 오히려 '독' 을 바르는 꼴이 된다고 합니다


시중 화장품과의  유통기한 차이만 봐도 얼마나 이로운 제품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방부제가 안 들어있는 EM 수딩스킨 여러분들도 도전해보세요~

바로 사용하지 못하신다면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되구요 .

얼굴이 빨리 흡수하고 웬지 효과가 즉시 나타난다면 살짝  의심을 해야한다고합니다 ~

고가의 비싼 화장품이 이런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사용감을 보이지만 화학제품이 많이 들어가 그런  '효과'를 빨리 느끼게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샴푸, 린스, 비누, 스킨 로션, 그리고 세탁세제,, 어찌 보면 평생 사용하는 제품인데요 ,,

샴푸를 머리에 직접 붓지 마시고 손에 덜어 거품을 낸 후 머리에 문질러 사용해주세요,, 두피로 흡수되어 신체에 독이 쌓인다고 합니다

체내 축적된 유해물질 '바디버든'이  최소화 된 제품을 찾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 D.I.Y.키트]

함께    해주신  권혁기,   나세은,   전지우,   김애진,   김보겸,   유희연,   백주현,   김다정,   (주)인스포츠 박선희님  감사합니다

유익한 시간  만들어주신   김영순   강사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는 일이 사소한 우리의 생활습관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분별하게 사용해 왔던 생활속 화학 세제들, 화장품들  한번 꼼꼼히 따져 봐야 할 것 같네요

최근 '미세 플라스틱' 으로 인한  해양동물의 고통이 환경단체와 언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하수구를 통해 하천으로 흘러들어 미세 플라스틱이 물고기 배를 채우고 기형과 변형을 유발하고 결국 인간의 배속에서 우리도 모르게 쌓이고 있는

'화학 성분의 유해물질' 

함께 노력하며 대안을 찾고 조금 불편하지만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EM 관련 정보 바로가기 >

서울EM환경센터  http://www.seoulem.com/ 



-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회원지원팀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