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안양 수리산에 버려진 예삐 / 서울 화곡동에서 버려진 쫑이 / 개장수에게 잡혀가기 직전의 곰탱이/ 발령받은 야영장에서 버려진 채 발견된 해미 / 동물병원 겸 애완용품 판매점에서 분양시기를 놓친 밍아 / 데리고  오지 않으면 보신탕이 될뻔한 야영장의 진돗개 진산, 아지, 넘, 충이 / 아이들과 함께 하고자 터를 잡은 정선에서 무자비하게 사냥을 당하던 발바리 가족들(삐끼, 노랭이, 까망이, 놀순이, 달순이, 막순이, 순이, 복순이, 총상이, 덕구, 복돌이)

** 양평에서 버려진 채 발견된 고양이 깜비와 깜돌이 / 야영장에서 버려진 메요 그리고 정선 집근처에 상자 채 버려진 고양이들....

지금 제가 함께 하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더 많은 아이들이 고통받지 않고 사랑받고 살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조금전에도 총을 들고 사냥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되돌려 보내고 돌아왔답니다.

그리고 깨달은 것은....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서는 

'함께 하는 우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가입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