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완료)희돌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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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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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275
[ #희돌이 이야기]
 
희돌이 / 10개월 / 男 / 6.7kg
 
 
 

경기도 포천의 어느 한적한 길가에 낡은 승용차 한 대가 있습니다.
그 차에서는 13마리의 개와 50대 후반의 아주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원래 9마리였지만 얼마 전
어미개의 출산으로 4마리의 아가들이 늘어난 상태였습니다. 추운 한겨울을 차에서
보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아주머니를 설득한 끝에 4마리의 아가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사지마세요.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
이 아이가 가족을 기다립니다.
 


 
 
겁이 많고 소심한 희돌이를 소개합니다.
 
 
 
희돌이는 틴틴과 흰코, 누룽지의 형제는 아닙니다. 그녀석들과 함께 지낸 녀석들중 한아이죠.
 
 
 
사람이 다가가면 얼음으로 변했던 녀석이 두번보고 세번 보니 꼬리도 치며 반깁니다.
 
 
 
사료도 오도독 오도독 어찌나 잘 먹던지요.~
 
 
 
 
아이들을 인솔해 이곳저곳 구경도 다니구요~
 
 
 
 
그래도 사람이 주는 간식은 바로바로 받아먹지 못하는 희돌이...
 
 
 
 
네녀석중 가장 순한 성격의 희돌이...
 

소심한 희돌이지만, 사람을 무서워만 하는 녀석은 아닙니다.
사랑을 주고 보살펴주면 언젠가 마음을 열고 다가와 줄거라 생각합니다.
 
희돌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우리의 선택이 생명을 살립니다.
 



이 아이들을 평생 책임져 줄 준비가 되셨나요?
가족분들과 충분한 고민을 해보셨나요?
 
그럼 ^^ 입양신청해주세요.

 




 
*입양신청 시 카라 입양원칙에 동의 하셔야 하며 입양원칙은 [입양신청하기]게시판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입양신청하기]게시판의 입양신청서를 써주셔야 등록이 됩니다.
*입양동의서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고 모든 항목들에 동의하신다면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맞음비는 유기동물 치료비, 동물보호소 후원금으로 전액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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