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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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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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45

# 세미
 이야기]


세미 / 3살 / 女 / 3kg



동두천시의 한 골목.
2평남짓한 방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던 곳.
그 중 어두컴컴하고 사람의 온기가 없던 한 집.

세미는 그곳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악취가 코를 찌르고 구더기와 벌레가 들끌던 그곳에서
 세미는 태어난지 3주가 채 되지 않은 새끼들을 홀로 지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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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과 임시보호처로 이동을 하던 날, 
세미는 낯선 손길이 두려워 부들부들 떨면서도 작은몸으로 새끼들을 끌어 안고 보호를 하던 녀석이었습니다. 
 

세미의 전 주인과의 문제로 임시보호처를 떠나왔던 세미.
아직도 임시보호자와 같은 긴 생머리의 아가씨를 볼때마다 먼저 다가가 얼굴을 확인하곤 한답니다. 


이제는 아름품에 완!벽!적응을 한 녀석.
맘에 드는 사람을 뚫어져라 응시하며 조용히 총총총 따라다니고 몸을 부비고, 조용~~히 발을 얹어놓고...
특유의 엉덩이 춤 애교로 '아름품의 여우'로 통한답니다!:)
 

사람 품에 안기면 세상을 다 갖은 표정을 하고 있는 녀석!
 


세미를 이렇게 해맑게 웃게해줄 세미만의 가족...

어디에 계신가요?

조금 늦어도,
괜찮아요.
다만,
꼭! 
와주세요
아름품에서
기다리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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