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꽁개에 이어 '꽁선이'를 소개합니다~!!

꽁선이도 개선충 치료를 위해 보호소에서 구조된 아이입니다.

처음 발견되었을때는 특별히 귀쪽과 머리쪽에 피부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약물이 쏙쏙 스며들고 구석구석 말끔히 치료하기 위해 깨끗하게 털을 밀었어요~!!

 

털을 밀고보니 다리와 엉덩이도 많이 안 좋은 상태였습니다.

 

귀는 이미 털이 다 빠져서 미용할 필요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 동안 얼마나 간지럽고 힘들었을까요...

 

 

약욕과 약물 치료를 진행하고 일주일정도 지난 후에 모습입니다.

 

 

아직 귀에 털이 나지 않은 상태이지만 많이 좋아진걸 발견하실 수 있을거에요~^^

 

현재 꽁선이의 모습입니다!!★

 

 

 

꽁선이는 귀가 정말 매력적이에요.

마치 뛰는 중이라 귀가 펄럭인거 같지만 사실 꽁선이는 처음 입은 옷이 어색해서 꼼짝않고 가만히 있는 상태랍니다~^^

 

꽁선이의 귀는 털이 계속 해서 나고 있고 다른데 피부는 전혀 상처의 흔적을 볼 수 없을 정도로 회복했답니다. 그리고 얼마나 똑똑한지 배변훈련도 형아들을 보고 배우며 금새 익혔답니다~^^

꽁선이도 사람을 약간 경계하지만 누군가 맘을 주고 다가가면 금방 마음을 열고 받아준답니다.

퇴원 후 임시보호처로 이동해서 가족들의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지내서 그런지 밝고 다른 강아지들과도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꽁선이가 이제 평생가족을 만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꽁선이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0^)/

 

 

(임보처에서 보내주신 사진이에요~ 정말 귀엽죠?? 꽁선이 옆에 있는 저 아이는 누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