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전이와 까망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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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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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이와 까망이는 파주에 어느 공장에서 태어났습니다.
 박스 더미안에 비가 들이쳐 울고있는 아가들에게 공장 직원분이 먹을걸 챙겨주셨지만 그것도 잠시..
 사장이 나타나 어미랑새끼들을 산에 내다 버려야겠다고 하셨데요..
 다행이 좋은 임보쳐가 나타나 탁묘를 가게 되었고 엄마와 첫째냥이는 좋으신분들께서
 둘째 셋째로 들이셨습니다. 얌전이와 까망이는 얼마뒤 탁묘처에서두 더이상 살 수 없게 되었고
 당분간 임보를 해주시겠다는 분이 계셔 현재는 그곳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얌전이는 성격이 예민한 편입니다..
 처음 가는 장소에서 몇일은 거의 야생처럼 행동을 하지만
 조금있으면 언제 그랬냐는듯 사람 무릎을 파고 드는 똑똑하고 충성심있는 보기드문 냐옹씨에요~~
 까망이는 애교도 많고, 순하고, 바보같기도 하고 혼나도 늘 해맑아요~
 약간은 소심한 성격이지만 얌전이와는 찰떡궁합입니다~.^
 
 얌전이와 까망이는 떨어져지내면 둘중하나는 잘못될거라고 생각 될 만큼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고있어요..그래서 둘이 한집으로 보내는게 입양 조건입니다~
 
  
얌전이와 까망이 어릴때 사진이에요~
 

 

 
 
 사람품이 그리워 매일 창밖으로 지나가는 사람들만 보면 서글프게 울어 아이들
 돌봐주시는 분께서 마음 아파 하세요.
 얌전이와 까망이 주인을 너무 애타게 기다립니다..


*입양가족을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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