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사항
2022년 1월, 뿌꾸는 해외 입양 단체를 통해 출국을 하였습니다. 이제 평생 가족을 만날 일만 남았는데요, 그동안 결연으로 뿌꾸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보내주신 결연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견생을 보낼 뿌꾸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려요!♡
모견 - 뿌꾸
자견 - 한치, 두치, 세치, 네치, 뿌뿌, 꾸꾸, 빵빵
히스토리
[구조] [긴급상황공유] 인천대공원에서 사람을 물었다고 오해받아 포획되었던 어미견 ‘뿌꾸’, 그리고 그 일곱 강아지들의 목숨이 위험합니다. 2019.06.19.
인천대공원에서 사람을 물었다고 오해받아 포획되었던 어미견 ‘뿌꾸’, 그리고 그 일곱 강아지들의 목숨이 위험합니다.
‘뿌꾸’는 대공원의 벤치 아래에서 포획 되었습니다. 뜯어낸 벤치 아래에서 순순히 끌려나오던 뿌꾸의 뒤에는 사랑으로 키워 포동포동 살찐 강아지들이 있었습니다. 사람으로 인해 '들개'라고 불리고 배척된 존재를 책임지자고 생각했습니다. 카라는 개들의 구조를 결정했습니다.
뿌꾸는 5월 29일 포획 직후 인천시 보호소로 이송되었습니다. 아무도 찾으러 오지 않을 개들이라 공고기간 이전 당장 카라가 데리고 가겠다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인천시 보호소는 ‘광견병의 위험’이 있어 관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개들을 데려가도 좋다고 한 6월 7일. 카라는 넓고 축축한 공간, 물류창고처럼 크롬케이지에 있는 뿌꾸네 가족을 만났습니다.
카라 병원 입소 직후 키트검사를 했고, 별 이상이 없어서 귀여운 아가들과 얌전한 뿌꾸의 입양을 준비해 왔습니다. 강아지들의 입양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로 이름도 지어주었습니다. 그런데 개들을 데려온 지 딱 일주일 되던 날, 어쩐지 기운이 없는 뿌꾸와 새끼 두 마리가 불길했습니다. 검사 결과는 청천벽력과도 같았습니다. 어미 뿌꾸와 새끼 두 마리의 홍역 확진. 발생 시기로 봐서 보호소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카라는 급히 ‘뿌꾸’와 ‘두치’, ‘뿌뿌’를 데리고 서울대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세 마리 모두 홍역과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새끼들의 경우 치사율이 80% 이상이며 너무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안락사를 권했습니다. 일단 치료를 부탁하며 개들을 입원시켰습니다. 다음 날, 남은 다섯 마리도 홍역 진단을 받고 서울대병원으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