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사항
두나가 드디어 평생 가족을 만났습니다. 그동안 결연으로 두나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보내주신 결연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견생을 보낼 두나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려요!♡
히스토리
[구조] 도심을 떠돌아 다니던 유기견 두나 2021.10.20.
유기견이었던 두나는 서울 한 거리에서 길을 떠돌고 있었습니다. 크림색 털과 귀여운 외모의 두나는 누군가의 반려견인듯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애타게 두나를 찾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인근에 수소문해 보았지만 결국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카라병원에서 지내던 두나
카라병원에서 지내던 두나
홀로 남은 두나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카라병원에서 검진을 받으며 잠시 머물게 되었습니다. 두나는 사람에게 꼬리도 흔들고 환한 미소를 보여주었지만 시시때때로 돌변해 사람들을 물었습니다. 어쩌면 두나 나름대로의 싫은 표현과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었을 것입니다.
위탁소에서 지내던 두나
위탁소에서 지내던 두나
두나에게는 새로운 가족을 찾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였고 그렇게 위탁소에서 머물게 되었습니다. 두나는 위탁소에서 지내며 여러 개들과 살갑고 다정하게 뛰어노는 활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위탁소에서 지내는 두나는 여전히 미용할 때, 혹은 싫은 순간이 오면 물려고 이빨을 드러냈지만 사람에게 다정하고 해맑은 모습은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에 행복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더봄센터에서 지내는 두나
더봄센터에서 지내는 두나
더봄센터가 지어진 후 두나도 더봄센터로 거처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더봄센터에서 지내는 두나는 지금도 사람들을 반겨주고 문 앞에서 해맑은 미소와 함께 따뜻한 눈빛을 보내며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습니다.
두나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겠노라 약속했지만 그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두나가 지내는 동안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며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돌보고 있습니다. 더봄센터에서 지내는 두나는 여전히 눈곱 떼기, 미용하기, 싫은 곳 만질 때 이빨을 드러내곤 하지만 활동가들은 개의치 않고 더욱더 사랑을 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크림색 복슬복슬한 털, 다정한 성격, 귀여운 외모, 해맑은 모습, 귀여움 100점 강아지 두나! 이렇게 사랑스러운 두나의 평생가족을 찾아주는 일은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으려 합니다. 부디 두나가 평생가족을 기다리는 긴긴 날들이 지치지 않도록 결연을 통해서 두나와 함께해 주세요.
[입양] 두나의 입양을 축하해주세요! 2022.03.23.
두나의 입양을 축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