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동물 정보

달자 C2016091315


  • 종/품종

    고양이 / 코숏

  • 성별(중성화)

    암컷 / 중성화 O

  • 추정나이

    6살

  • 몸무게

    4.0kg

  • 털색

    삼색이


친화도
활발함
타동물친화

YES

어린이친화

YES

배변훈련

YES

후원해 주시는 분들(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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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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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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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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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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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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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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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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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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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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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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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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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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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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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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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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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윤정

히스토리

| 3월 소식



활동가를 따라다니며 무릎을 차지하는 애교쟁이 #카라_달자! 장난감 놀이도 무척 좋아하는데요, 귀여운 솜방망이로 장난감을 낚아챕니다.🐾

재미있게 노는 모습에 #카라_달숙 이도 놀고 싶은가 봐요. 주변에서 장난감이 움직이는 방향대로 같이 움직여요.😆

캣타워에서도 캣워크에서도 무릎에서도 장난감을 잡기 위해 집중한 달자의 모습 너무 귀엽지 않나요? 달자는 평생 함께 즐거운 나날들을 보낼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달자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 2월 소식



달자와 놀이시간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이리저리 움직이는 장난감을 잡아보기 위해 귀여운 솜방망이를 날리며 사냥을 해봅니다. 어느 순간 달자 보다 달자를 놀아주는 활동가가 더 신나는 상황이 오기도 하죠~😁

더봄센터에서 달자는 애교를 담당하고 있어요. 애교하면 달자를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사람을 좋아하고 배를 뒤집고 뒹굴기도 합니다. 달자의 사랑스러운 무한 애교를 받을 가족이 얼른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1월 소식

만수와 달자는 콧점이네와는 다른 새 친구를 만났어요.

이름하야.. 뱀 장난감.... 더봄센터의 동물들이 신나할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활동가 중 한 분이 집에 있는 뱀 장난감을 갖고 오셨는데요,

만수는 처음에는 꿈틀대는 긴 뱀을 보고는 놀라서 피하는 듯했지만 나중엔 조금씩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옆 방을 쓰는 달자에게도 뱀을 이동시켜보았는데요, 달자는 분명 호기심을 보였지만 싫긴 했는지 꼬리가 잔뜩 부풀었어요.😂

뱀 장난감은 차차 친해지기로 하고 만수네 방으로 들어가 보았는데요, 활동가와 숨바꼭질을 시도하는 영리한 고영이 만수,,, 캣타워에서 빼꼼 활동가를 쳐다봤다가 쏙~ 들어갔다가를 반복했어요. (나 뱀 아니야....😅)

만수에게는 마음의 평화를 주고 달자에게 가보았는데요, 달자는 언제 뱀을 봤냐는 듯 또 저렇게.. 애교를.....😭 어서 자기를 쓰다듬어 달라며 마구 애교를 부렸고요, 달숙이에게 가서 애정표현인지.. 머리채(?)를 잡기도 했어요.🤣

성향은 다르지만 귀여움은 똑같은 두 고영이들의 다음 달 소식도 기대해 주세요~!






호시탐탐 무릎을 노려 올라가, 묘사에 들어온 사람들을 나가지 못하도록 잡는 데 도가 튼 달자. 사람을 무척 사랑하는 달자는 오 년 넘게 긴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 달자는 귀청소를 하고, 안약을 넣고, 약을 먹일 때도 슬슬 도망가기만 할 뿐 하악질도 펀치도 하지 않는 바보같은 아이이기도 해요. 이름도 달자여서 더 귀여운 달자이고, 모두가 달자를 보면 완벽한 고양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지요. ⠀ 하지만 그 누구도 달자에게 같이 가자고 말해 주는 사람 하나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새 달자는 자꾸 묘사에서 도망가려고 하고 있어요. 밤새 사람 없는 공간에서 잠들어야 하는 달자는 무척 외롭고, 또 외로운 것 같습니다. ⠀ 오랜 시간 달자와 달숙이는 서로를 의지해서 지내왔습니다. 떼어놓을 수 없는 두 고양이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을 가족을 찾습니다. 사람품을 항상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세요.

달자는 묘사를 청소하는 활동가가 화장실 청소를 위해 바닥에 앉을 때면 무릎에 꼭 앉아 청소를 방해하는 사랑스러운 방해꾼입니다. 귀가 좋지 않아 거의 매일 귀청소를 하는데, 싫지만 반항도 제대로 못 하는 천사이기도 해요. 사람에게 제 온기를 나눠줄 줄 알아서 그 누구든 앉은 자리에서 절대 떠날 수 없게 사람을 잡아두는 법도 아는 고양이입니다.






달자는 올해로 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태어난 것은 김포의 길 위인데, 어미가 버렸는지 사람 손이 필요한 상태가 되어 사설보호소 ‘달님이네’에 입소해서 지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달님이네 보호소로 카라봉사대를 꾸려 봉사를 가면서 지금보다 더 어렸던 달자와 만났던 것이 벌써 몇 년 전의 일입니다.


그리고 2016년, 달님이네 보호소 소장님은 보호소 이전을 앞두고 잠적했습니다. 카라 활동가에게 전화를 해 보호소는 알아서 해 달라는 말을 남기고서요. 신변의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고, 아무래도 보호소를 홀로 운영하던 것에 스트레스를 느끼던 차에 카라라면 아이들을 보살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셨던 것 같습니다.


이미 동물들이 너무 많아 구조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사설보호소의 동물들을 외면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육십 여 마리 동물들이 카라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 수 차례 입양파티를 열고, 온라인으로 입양홍보를 하고, 입양카페 아름품에서 입양희망가족을 만나게 하면서 버려진 동물들을 입양을 보내왔으나… 달자는 2016년 9월 구조 이후부터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입양신청도 받지 못했습니다.


달자는 모자람 없이 완벽한 고양이입니다. 다른 고양이들과도 잘 지내고, 낯선 사람일지라도 슬그머니 다가와서 눈을 마주치기도 합니다. 아침에 더봄센터에 도착한 활동가가 묘사 청소를 할 때는 그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게 하루 일과의 시작입니다.


‘나는 네가 좋아.’ 달자의 시그널은 따뜻한 호감과 외로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애가 입양을 가지 못한 건 결코 달자가 못나고 모자란 고양이여서가 아니라, 아직 좋은 인연이 닿지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실, 더봄센터와 입양카페 아름품에는 아직 입양을 가지 못하고 있는 코리안숏헤어 성묘들이 많이 있습니다. 살갑고, 다른 고양이들과도 잘 지내는 고양이들이지만, 어린 고양이들이나 품종묘에 입양 순위가 밀리는 것을 보면 짠하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달자도 오랜 시간 다른 친구들이 가족을 만나는 것을 바라만 봐야 했습니다.


언젠가는 달자도 평생의 입양 가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달자만큼 완벽한 성격의 완벽한 고양이를 만나는 것은 로또에 당첨되는 것 보다 더한 행운일 테니까요. 하지만 코숏 성묘의 입양이 어려운 현실인 만큼, 달자가 언제 가족을 만나게 될지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