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 C2024042201


  • 고양이

  • 성별(중성화)

    암컷 / 중성화 X

  • 추정나이

    8살

  • 몸무게

    2.5kg

  • 털색

    화이트


친화도
활발함

히스토리




유리창 하나를 두고 삶과 죽음이 나뉘던 곳.

번식업자가 고양이들을 집안에 가두고 죽도록 방치했던 포천 현장은, 그야말로 동물의 무덤이었습니다.

굳게 잠긴 집, 창문 안으로는 마치 구조를 기다리 듯 창가 앞에 모여있는 고양이들이 보였습니다. 창틀에는 언제 숨을 다했는지 모를 동물의 사체가 있었습니다. 창밖을 바라보다 그 자리에서 몸을 웅크린 채로 죽어간 것 같습니다.

카라는 포천시에 긴급한 구조의 필요성을 전했습니다. 포천시는 번식업자로부터 소유권 포기와 구조 동의를 받았다고 하였으나, 현장 점검 일정은 끝내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사체와 함께 갇혀 있는 고양이들이 걱정되었습니다. 언제든 번식업자가 돌아와 고양이를 빼돌리거나 사체 등의 증거를 인멸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포천시가 움직이지 않는 가운데 활동가들은 현장을 지키며 밤을 지새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날이 밝고 나서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과 경찰들이 나타났습니다. 카라는 민관협력으로 구조 과정 입회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포천시의 단독 구조로 고양이 5마리가 포획되어 트럭에 실려갔습니다. 카라는 경찰에게 사체 부검 필요성을 알리며 의뢰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포천시와 경찰이 떠나간 자리, 창틀의 사체가 그대로 남겨 있었습니다. 제보 사진으로 받았던 바닥의 사체들도 행방을 알 수 없었습니다.

현장 대응 직후 카라는 포천경찰서에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고발장을 제출하며 부검 의뢰를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그제야 현장을 다시 찾아 사체 부검을 의뢰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고양이들을 죽을 때까지 방치한 번식업자에 대해 경찰은 이제라도 엄중하게 수사하기 바랍니다! 카라는 잔혹한 학대자의 엄벌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을 모아 수사기관 등에 제출하겠습니다. ekara.org 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많은 동참과 공유 부탁드립니다.


[구조 현장 라이브]




업데이트) 포천시청에서 4/19 오전 10시 긴급격리 조치를 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집안에 갇혀 사체 옆에 방치된 고양이들이 포천시청의 늑장대응으로 구조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카라는 불법 번식업자 집 안에 고양이들이 죽어 나가고 있다는 제보자의 다급한 요청을 받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업자의 거부로 집안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 창문으로 보이는 현장의 모습은 그야말로 처참했습니다. 수북하게 쌓여있는 케이지, 굳어있는 배변 흔적과 함께 창틀엔 언제 죽었는지도 알 수 없는 동물의 사체가 있었고, 그 바로 옆에서 고양이들이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수일전 경찰과 포천시청에서 현장 상황을 보고 갔다지만 고양이들은 구조도 되지 않았습니다. 카라는 포천시에 동물의 긴급격리를 요청했습니다. 포천시는 내부논의를 위해 현장을 떠났습니다.

✔카라는 계속해서 현장을 지키며 포천시의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수차례의 전화 시도 끝에 통화가 닿았습니다. 하지만 포천시는, 당장 긴급격리를 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포천시는 업자로부터 동물의 소유권 포기와 구조에 대한 동의를 모두 얻었으나,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를 들며 언제 구조할지는 답을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루빨리 구조하지 않으면 고양이가 추가로 죽을지도 모르며, 업자가 언제든 돌아와 증거인멸의 우려 또한 큽니다.

카라는 지금부터 밤샘으로 현장을 지키기 시작합니다. 집안에 갇혀 사체들이 뒹구는 데 방치된 고양이들을 속히 구조하고 싶습니다.

📢사체 옆에 방치된 고양이들의 긴급격리를 위해 포천시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합니다!




봉사하러 가서 꼬순내 잔뜩 맡고 온 썰 푼다😋

지난주 수요일, 카라더불어숨센터로 유기견 사진 촬영 봉사를 가서 콩즈 남매들을 만났어요🥜🫘🫛 이름을 보면 아시겠지만, 다들 이름이 콩이랍니다ㅋㅋ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렇게 귀여운 인절미 콩들이 아직 가족이 없다니,, 하루빨리 가족들을 찾아서 여름엔 에어컨길, 겨울엔 전기장판길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낭
• 3개월 / 남(중성화 X) / 5.1kg
• 이름만 불러도 귀를 바짝 접어서 털 찐 물개가 되는 사랑스러운 성격을 가졌습니다. 물개인지 백곰인지 귀여워서 별명 부자랍니다🥰


🐶눈이
• 3개월 / 남(중성화 X) / 5.2kg
• 귀엽게 태어나서 귀엽게 살기로 작정한 눈이😍 지치지도 않고 매일 귀엽습니다. ‘알고 이러는 건가?’ 싶을 정도로 귀여운 모습만 골라서 보여 주고 있어요


🐶땅이
• 3개월 / 여(중성화 X) / 4.9kg
• (콩즈 중에서는) 위풍당당하고, (콩즈치고는) 용감무쌍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활동가나 봉사자님들이 안아 주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애교만점 강아지예요😋


🐶완두
• 3개월 / 여(중성화 X) / 4.0kg
•체구는 작지만 기세는 다른 콩즈에게 지지 않아요! 종일 남매들과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굴며 뛰어 노느라 하루가 짧은 강아지랍니다🥰

🐶리태
• 3개월 / 남(중성화 X) / 5.2kg
• 종일 형제들과 우당탕탕 장난을 치는 밝은 강아지입니다. 안아 주면 뽀뽀 세례를 퍼붓는 사랑스러운 성격을 가졌어요😚


📩입양 및 임시보호 신청 > 카라 더봄센터 @kara_thebom 프로필 링크,
카라 홈페이지 www.ekara.org

🏡#입양센터아름품 >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122
- 문의 : 02-6381-0999
- 매일 11:00 ~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