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신간도서 소개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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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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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28


8월의 킁킁도서관 추천! 신간 도서도 책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총 26권의 신간이 선정되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동물 관련 도서들이 많이 출간되어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던 8월의 신간 도서! 함께 살펴봐 주시길 바랍니다. :)


8월에 추천하는 어린이 신간 도서는 총 13권입니다. 꼭 필요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반가운 책부터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그림책, 그리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하는 책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존재로서만 어린이와 동물을 대하기 쉽지만, 어린이는 예상하지 못한 상상력으로 어른에게는 힘겨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하기도 합니다. 사회가 만든 편견과 차별을 무력하게 만드는 두 권의 어린이 도서를 소개합니다.

<고양이 이름은 미영씨>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 세 아이들과 길고양이가 있습니다. 동화 속 아이들에게 어떤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었을 독자는 책의 마지막 장까지 덮고 나면, 오히려 마음이 든든해질 것입니다.

<동구관찰> 언제나 함께 있는 소년과 고양이.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똑같습니다. 그림책의 '동구'는 고양이일까요? 소년일까요? 어느 쪽이라고 해도 딱 맞는 내용이 인상적입니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짚어보는 어린이 도서 두 권도 출간되었습니다.

<잃어버린 봄을 찾아서>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마지막을 앞둔 강아지가 가장 소중한 것들을 찾으러 꿈속을 뛰어갑니다. 강아지에게 가장 소중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반려인들이 지어준 '이름들'이었습니다. 강아지의 마지막 꿈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읽기를 바라는 그림책입니다.

<동물권> 어린이 교양 시리즈 중에서 하나의 주제로 '동물권'을 다룬 것은 그만큼 동물의 권리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책에서는 세계사 속 인간과 동물의 이야기를 살펴보며 어린이에게 동물권과 동물복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매력적인 색감과 형식으로 어린이와 어른의 흥미를 단숨에 잡을 그림책이 연이어 출간되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그림책이 있는데 동물원에 갈 필요가 있을까요?


<와일드라이프 : 동물·자연·플랩북>의 책장을 넘기면 아름다운 자연과 매력적인 동식물이 눈앞에서 펼쳐집니다. 페이지마다 숨겨진 플랩을 열어보면 동물의 다른 모습이 나타나거나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정보들이 담겨 있습니다. 동물원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신비롭고 경이로운 야생을 이 그림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동물의 실제 크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키가 큰 기린이 어떻게 책 한 권에 담겨 있을까요? 저자는 한 페이지에 담길만한 꿀벌벌새, 쿠바앵무새의 전체 모습을 비롯하여 대왕오징어의 눈, 호랑이의 포효하는 입, 기린의 혀와 같이 동물의 한 부분의 실제 크기를 페이지마다 소개합니다. 아프리카코끼리는 너무나 커서 발톱 두 개만 담겨있습니다. 전체를 보지 않아서 상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크기'도 더 실감할 수 있기도 합니다. 

<눈세계><태양은 가득히>는 페이퍼 커팅으로 만나는 예술 그림책입니다. 동물 실루엣을 중심으로 흑백 일러스트레이션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페이지를 커팅하여 표현한 동물과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은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모두 예술작품처럼 느껴져 정성을 다해 페이지를 넘기게 됩니다. 반려묘가 있으시거나 킁킁도서관에서 이 책을 보시는 분들은 옆에 고양이는 없는지 확인하셔야겠습니다. :)


바다, 꿀벌, 멧돼지 등 인간과 무수히 많은 연결고리를 가진 생명을 이야기하는 어린이도서를 살펴볼까요? 


<바다를 존중하세요>는 여성 해양학자 실비아 얼의 끊임없는 탐험과 도전을 담았습니다. 바다를 사랑해서 바다를 연구하기 위해 직접 바다로 뛰어든 실비아. 과학자에서 환경운동가로 활동을 넓혀가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우리가 마시는 물 한 방울, 들이마시는 공기 한 줌까지 모두 바다와 연결되어 있어요." 실비아 얼이 전하는 메시지를 잊지말아야 하겠습니다.

<비북 : 생태계를 살리는 꿀벌 이야기> 꿀벌 한 마리가 인간의 몇 명을 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꿀벌은 인간과 아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벌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벌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심쿵! 송추골 멧돼지 5남매> 산에서 내려와 인간을 공격하고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고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멧돼지. 인간에 의해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어 포획되거나 사냥으로 죽임을 당하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위험에도 멧돼지는 왜 인간이 사는 도시로 내려오는 걸까요? 이 책에서는 멧돼지에 대한 오해를 풀고, 멧돼지와 인간의 공존 방법을 그려냈습니다.

<나무늘보는 걸어 다니는 동물원이에요>는 약육강식, 생존경쟁으로 표현되는 야생의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어린이에게 전합니다. 동물들의 놀라운 협력과 공생 이야기를 들어보실까요?

<거기 누구 있니?>는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 갈색 곰과 하얀 곰을 따라가는 매력적인 그림책입니다.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페이지마다 어떤 동물들이 그림책 속에 숨어있는지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킁킁도서관이 추천하는 8월의 성인 신간 도서도 13권입니다. 먼저,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전문서부터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쉽게 집을 수 있는 만화까지 킁킁도서관과 딱 어울리는 4권의 책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동물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통찰하는 인간동물학 집대성> 인간동물학은 아직은 생소하지만, 해외 많은 대학에서 교과목으로 개설되며 떠오르는 학문 분야입니다. 책의 두께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인간동물학의 입문서로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집대성하여 내용도 방대합니다. 선뜻 시작하기가 두려우실 수도 있지만, 한번 책을 펼치면 다양한 영역에서 인간 사회와 동물의 삶이 어떻게 교차하는지 세세하게 정리되어 있어 책에서 눈을 떼기 어렵습니다. 또한, 풍부한 자료와 연구내용은 정보 취득을 넘어 나를 돌아보는 성찰로 이끕니다. 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기는 수많은 질문에 답해주는 성실한 안내서로 기대됩니다. 동물권 활동가와 동물권리에 함께 해주시는 분들 모두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동물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는 128가지 동물의 저마다의 습성을 통해 삶을 이어나갈 지혜를 배워보고자 합니다. 햄스터의 게으름, 나무늘보의 휴식, 홍학의 습관, 몽구스의 준비. 인간의 기준에서 벗어난다면, 동물이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저자는 '인간보다 지구에서 오래 살아온 선배들의 조언을 귀담아들으며 인생에 대한 안목을 넓혀 보자'고 제안합니다.

<세실의 전설 : 인간과 사자의 공존을 꿈꾸는 사람들> 2015년, 미국인 사냥꾼이 짐바브웨의 사냥 금지 구역 경계선에서 사자를 유인하여 화살을 쏘았습니다. 그로 인해 국립 공원에서 보호하며 관찰 연구를 받고 있던 사자 '세실'이 죽었습니다. 많은 야생동물이 사냥꾼에게 합법적으로 죽임을 당합니다. 사람들은 희귀하고 강한 동물을 사냥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자신의 승리를 만끽합니다. 이전에도 많은 야생동물이 인간의 오락으로 죽었지만, 세실의 죽음은 달랐습니다. 세상은 분노했고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대중의 목소리는 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실의 전설>은 황게 국립 공원에서 사자들을 연구하고 관찰해온 저자가 사자들과 인연을 맺은 계기부터 국립 공원에서 사자의 삶, 그리고 공원 밖의 인간 세상과 어떻게 부딪히고 공존해나가는지를 생생하게 다룹니다. 인간이 동물에게 가한 잘못을 깨닫게 될 때마다, 그 이전에 이미 잃어버린 무수한 생명이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 절감하게 됩니다. 

<내가 걸으면 꼬리에 닿는다>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은 만화의 한 컷 한 컷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길에서 만나는 고양이나 옆집 강아지, 공원의 새, 물고기, 야생동물들까지 어렸을 때부터 동물을 사랑했던 마음이 남달랐던 저자는 동물을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동물을 위한 실천도 고민하게 됩니다.


고양이 관련 도서는 역시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달에는 소에 관한 흥미로운 신간이 두 권이나 출간되어 반갑습니다. :)


<소의 비밀스러운 삶 : 명랑한 소들의 기발하고 엉뚱한 일상>은 영국 코츠월드 비탈진 언덕에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솔개 둥지 농장'을 운영하는 로저먼드 영이 자신이 그동안 관찰한 소들의 재미난 일화를 모은 책입니다. 소의 비밀스러운 삶을 읽으면, '소가 정말 이렇게 성격도 다르고 행동이 다양하단 말인가?'라는 물음이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 고양이, 원숭이, 돌고래, 닭, 돼지, 소. 동물은 모두 각자의 일상을 보내며 구체적인 삶을 갖고 있습니다.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마음을 열고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우리 민족의 원조 반려동물 소 이야기>는 한 집안의 일원으로 인간과 함께 살며, 논밭에서 함께 일하던 반려동물로서의 소를 이야기합니다. 동물에게 도움을 받으며 농사를 짓던 시절에는 사람들은 동물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과거보다 더 동물을 의존하고 착취도 빈번한 지금, 사람들은 동물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까요?

<당신에게 고양이 : 시골 집사와 다섯 냥이의 명랑한 동거생활> '고양이?'라고 하면, 어떤 작가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이용한 작가는 많은 분이 이야기할 작가 중 한 분일 것입니다. 오래전부터 꾸준히 길고양이에 관심과 사랑을 쏟아온 이용한 작가가 처음으로 집고양이를 공개하는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길고양이와의 돈독한 사이에서만 볼 수 있는 따뜻하고 유쾌한 사진을 찍어온 이용한 작가! 반려묘와의 일상에선 또 어떤 소중한 순간을 포착했을지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길고양이와 같이 여린 생명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인사를 제목으로 한 <길고양이들은 배고프지 말 것>은 동화 작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상교 작가의 일기를 계절별로 엮어내었습니다. 간소한 글 안에는 우리의 삶 전체를 통과하는 시간이 새겨진 듯 느껴집니다. 

<고양이는 참지 않아 : 소심한 집사, 고양이에게서 한 수 배우다>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는 신통방통한 존재 고양이가 이번에도 한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뒤바꾸어버렸습니다. 저자는 동물보호센터에서 검은 고양이를 입양하여 같이 살면서 얻게 된 인생의 깨달음을 독자에게 공유합니다. "가족의 형태는 핏줄이 만드는 게 아니라 함께 살아가겠다는 약속으로 탄생하는 것"이란 책 속 글귀가 인상적입니다.


반려견과 함께 지내는 가족에게 유용한 정보와 공감가는 이야기를 담은 책들도 8월 신간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달려라, 달리! :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강아지의 심쿵 라이프> 다리가 잘린 채 유기되었던 강아지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적어도 전 세계 50만 명이 사랑하는 '달리'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절대 헤어질 리 없는 소중한 반려 가족이 언제나 곁에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책이 유기동물보호소의 많은 생명, 특히 장애를 가진 동물들에게 희망이 되어 새로운 기적을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너의 시간이 다하더라도 : 같은 시간 속 다른 속도로 살아온 우리의 이별 준비>는 서울신문에서 연재되어 많은 사람이 눈물 흘리며 공감했던 '김유민의 노견일기'를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인간보다 더 빨리 흐르는 반려동물의 시간, 다른 속도에서도 겹겹이 쌓아온 추억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더 소중합니다.

<유기견 이뽕실은 어떻게 모범강아지가 되었나요?>는 누구나 손쉽게 시도할 수 있는 반려견 훈련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유기견을 입양하고 함께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 훈련한 경험으로 바탕으로 하여 특히, 유기견을 입양한 반려 가족에게 더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개와 떠나는 대한민국>은 반려견과 함께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 280곳을 담았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여행지 정보, 숙소 등을 비롯하여 반려견과 여행 가기 전 알아 둬야 할 정보들까지 상세하게 다루었습니다.


어린이 도서

<거기 누구 있니?> | 파스칼 무트-보흐 (글·그림), 김지은 (옮긴이) | 모래알 : 키다리

<고양이 이름은 미영씨> | 이창숙 (글), 김혜원 (그림) | 열린어린이

<나무늘보는 걸어 다니는 동물원이에요> | 파블라 하나치코바 (글), 린흐 다오 (그림), 이충호 (옮긴이) | 씨드북

<동구관찰> | 조원희 (지은이) | 엔씨문화재단

<동물권> | 이정화 (글), 이동연 (그림) | 서유재

<눈세계> | 앙투안 기요페 (지은이), 박대진 (옮긴이) | 보림출판사

<바다를 존중하세요 : 여성 해양학자 실비아 얼의 생각> | 키아라 카르미나티 (글), 마리아키아라 디조르조 (그림), 김현주 (옮긴이) |  책속물고기

<비북 : 생태계를 살리는 꿀벌 이야기> | 샬럿 밀너 (글·그림), 박유진 (옮긴이) |  청어람아이 : 청어람미디어

<심쿵! 송추골 멧돼지 5남매> | 김태윤 (글), 백남형 (그림) | 지식나이테

<와일드라이프 : 동물·자연·플랩북> | 케이트 베이커 (글), 샘 브루스터 (그림), 김영선 (옮긴이) | 보림출판사

<잃어버린 봄을 찾아서> | 송태고 (글·그림) | 연필향

<진짜가 나타났다! : 실제크기동물탐험> | 소피 헨 (지은이), 김영선 (옮긴이) | 보림출판사

<태양은 가득히> | 앙투안 기요페 (지은이), 이세진 (옮긴이) | 보림출판사


성인 도서 - 사회과학

<동물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통찰하는 인간동물학 집대성> | 마고 드멜로 (지은이), 천명선, 조중헌 (옮긴이) | 공존

<우리 민족의 원조 반려동물 소 이야기> | 박성대 (글), 구현 (사진) | 북랩


성인 도서 - 자연과학

<동물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 송태준 (지은이) | 유아이북스

<세실의 전설 : 인간과 사자의 공존을 꿈꾸는 사람들> | 브렌트 스타펠캄프 (지은이), 남종영 (옮긴이) |  사이언스북스


성인 도서 - 기술과학

<유기견 이뽕실은 어떻게 모범강아지가 되었나요? : 초간단 핵저렴 강아지 훈련법> | 이수진 (지은이) | 한국경제신문 : 한경BP

<소의 비밀스러운 삶 : 명랑한 소들의 기발하고 엉뚱한 일상> | 로저먼드 영 (지은이), 홍한별 (옮긴이) | 양철북


성인도서 - 문학

<고양이는 참지 않아 : 소심한 집사, 고양이에게서 한 수 배우다> | 우메다 사토시 (지은이), 이용택 (옮긴이) | 니들북 : 대원씨아이

<길고양이들은 배고프지 말 것> | 이상교 (글·그림) | 한빛비즈

<내가 걸으면 꼬리에 닿는다> | 우노 타마고 (지은이), 오경화 (옮긴이) | 미우 : 대원씨아이

<너의 시간이 다하더라도 : 같은 시간 속 다른 속도로 살아온 우리의 이별 준비> | 김유민 (지은이), 김소라 (그림) | 쌤앤파커스

<달려라, 달리! :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강아지의 심쿵 라이프> | 이지은 (지은이) | 김영사

<당신에게 고양이 : 시골 집사와 다섯 냥이의 명랑한 동거생활> | 이용한 (지은이) | 꿈의지도


성인도서 - 역사, 지리

<개와 떠나는 대한민국> | 성연재, 서희준 (지은이) | 그리고책: 이밥차



-동물권행동 카라 교육아카이브팀- 


댓글 1

mobement 2018-08-25 11:25

우와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