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품] 터줏대감들의 귀환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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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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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30
추운겨울 개농장에서 태어난 13마리의 아가들,
보호소에서 태어난 7마리 동생들에게
입양기회를 양보했던 아름품의 터줏대감들이 돌아왔어요!

아직도 입양을 못가고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아
임시보호처에 있는 모든 아이들이 돌아오진 못했지만
오랜만에 그리웠던 얼굴들을 볼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여전히 꽃미모가 빛나는 '방울이'♡


더 잘생겨지고 포동포동 살찐 '레오'♥


안아달라고 애교가 넘쳐서 온 '라라'♡


앞다리가 아파도 밝은 표정의 '희망이'♥


더 멋있어진 겁만보 '소룡이'♥


착하고 똑똑한 산책대마왕 '하디'♥


사랑을 독차지하고픈 '코식이'♥


살빠지고 더더더더더 멋있어진 '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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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는걸 싫어하는 못난이 3형제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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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아름품에는 4개월 남짓의
백구믹스 7마리, 보호소에서 태어난 3마리,
나이많고 장애가 있는 할배, 엄지, 희망이와
가족의 사랑으로 변화될 14마리가 있어요

온전히 자신만의 자리도 부족한 이곳에서
매일 낯선사람의 방문에 맘편히 낮잠 한숨 못자지만,
반드시 평생의 가족을 만날거라는 믿음으로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품종견, 작고, 어리고, 말잘듣는,
당신의 입맛에 맞춰줄 반려견을 찾으시나요?

입양카페 아름품에는 버림받은
나이많고 장애를 가진 품종견만 있습니다.
사랑받아본 적이 없는 덩치큰 믹스견만 있습니다.

겉모습이 아닌 가슴으로 품어줄 분을 기다립니다.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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