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겨울이와 야바 "우리도 마음을 열고 있다멍"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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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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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68

카라 옥탑방에는 

"겨울, 야바, 로하, 모카, 로라" 란 친구들이 지내고 있어요.

마음의 상처로 조금은 더 경계심이 많거나, 아픔이 있던 친구들인데요.


겨울이와 야바는 세상과 단절된 채 쓰레기더미로 가득찬 집에서 구조 되었어요.

사람의 손길을 받아본 적 없이 방치되어 있었던 탓인지 사람에 대한 경계가 굉장히 많아요.

작은 인기척에도 깜짝 놀라고, 

갑자기 다가가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공격성을 보일수도 있기에

겁이 많은 아이들은 시간을 갖고 천천히 기다려줘야 한답니다.

그렇게.. 가까워질수 없을 것만 같았던 야바와 겨울이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해요.


사람이 올라오는 소리만 들려도 숨기 바쁘던 겨울이와 야바는

이제 옥탑방 문을 열면~!



매일 만나는 활동가 언니들에겐

폴짝폴짝 이렇게나 반갑게 맞아준답니다

감동~~~~~~~~~ ^.T

이러다가 다가가면 다시 도망은 가지만요~ ㅋㅋ



야바는 아직 쓰담을 허락해주진 않지만

겨울이는 마음을 열어준 몇 언니들에겐 쓰담해 달라고 조용히 다가 온답니다.



손 뻗으면 배도 살짝 보여주고



기분 좋으면 발라당도 해주면서 말이죠♡♡



그 동안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겨울인

세상에나~~~~ 이렇게나 빛나는 미모를 갖고 있었답니다. 




어이쿠야! 엄청난 상남자 포스~

하지만 알고보면



요래요래 짜리몽땅 귀여운 손



수줍은 표정



놀이 시간엔 뒤로 숨은듯 하다

날렵하게 가장 좋은 장난감을 골라 가는 영특한 개구쟁이




평소엔 어쩌다 손이 스쳐도 큰일이나 난 것처럼 소리를 질러대면서

간식타임엔 코와 입을 만져도 유일하게 허락해주는 식탐대왕 


아이들마다 마음 여는 시간은 각기 다르지만

모든 아이들은 충분히 사랑받고 행복해질 자격이 있습니다.

조금은 더디지만 용기내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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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장연주 2018-06-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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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겨울이 웃는 모습 너무 이쁘네요 그런 미소를 이제껏 숨기고있었다니^^ 그동안 매달 소식보면서도 두려움 가득한 모습만 보다가 이렇게 밝은 얼굴을 보게되니 너무 기쁘네요 겨울이 미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