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흘린 채 쓰러져있던 치와와 '바리'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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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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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09

길거리에서 피를 흘린 채 구조된 치와와 '바리'는 발견 당시 처참한 상황이었습니다.
입에 피가 심하게 고여있었고, 매우 위급해 보였다고 합니다.

교통사고를 당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보였던 치와와를,
구조자분은 차마 그냥 놔둘 수 없어서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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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에는 잔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발견 당시, 피를 흘리고 있던 '바리') 





(바리 발견 당시와 치료 이후의 엑스레이 사진)



검진 결과, '바리'는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 맞고, 주인을 잃고 길을 헤매던 강아지였습니다.

교통사고 이후에 길거리에 방치되어 내상과 골절로 피를 흘리다가,
다행스럽게도 구조자분께 발견되어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습니다.




(입원 처치 중인 '바리')



(병원에서 회복 중인 '바리' 입니다)



현재 '바리'는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회복되어, 좋은 주인을 만나 지내고 있습니다.

'바리'가 성격이 워낙 좋고 사람을 잘 따르다보니, 입양까지 순조롭게 이어졌습니다.


지치고 다친 생명을 지나치지 않고 구조해주신 구조자분,
감사드립니다. 


거리에는 도움이 필요하거나 생명이 위태로운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모든 동물을 거두어 살릴 수는 없지만, 
주변에서 만나는 위험에 처한 동물을 위해 조금씩 서로 관심을 기울이고 손을 내밀어준다면
많은 동물을 살릴 수 있습니다. 
카라도 함께 하겠습니다.
 
작은 사랑과 실천이 생명을 살리는 기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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