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카라봉사대

7월 21일 토요일, 고양시 달봉이네 보호소

정기봉사는 아니였지만 달봉이네 아이들이 보고싶어 반짝 봉사 다녀왔습니다.

보호소 입구에서 가장 먼저 반겨주는 태양,희망,보람 삼남매 입니다.

오늘 이상한 낌새를 느꼈는지 조용히 바라만 보고있군요.

왜냐하면 오늘은 미용하는 날이거든요 !

아가아가 했던 보람, 희망, 태양 3남매 중 둘째 희망이예요. 정말 많이 컸어요 ~ 

오늘 미용은 임순례대표님과 김혜숙 이사님의 지휘 아래 진행되었어요.

더운 날 조금이라도 시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털을 정리해 주셨습니다.

도와주려는 마음이 전해졌는 미용하는 동안 얌전히 있어주었어요. 기특한 것들 !

정말 정말 고맙개 🐶

보람,희망,태양 삼남매는 올 초 아주 작고 어렸을때에 달봉이네 보호소 인근에 버려졌습니다.

아직 1년도 채 안된 어린 아이들, 새로운 가족을 만나지 못하면 평생을 열악한 보호소에서 지내야 합니다.

이 밝은 미소를 지켜주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입양게시글을 보시고 입양 신청을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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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사안에서는 다른 봉사자 분들이 빠르게 청소를 하고, 

저번달에도 뽑았지만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또 뽑고, 

빠르게 간식을 주었습니다.

봉사자들 때문에 아이들이 흥분하면 더 힘들어 질까봐 오늘 봉사는 빠르게 빠르게 진행했어요.

숨쉬기도 힘든 이 더운 날씨에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함께해주신 봉사자분들 감사합니다 .

[활동가] 임순례, 김혜숙, 오순애, 김기정, 이난수

[봉사자] 배우 문숙님과 관계자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