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꾸와 몽몽이

  • 최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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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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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39
 
몇 달동안 고양이를 입양하려고 책도 읽고 동영상도 찾아보고,,
고양이관련 웹툰도 항상 보고...;; 항상 준비준비만 하다가 드디어 가족을 맞았습니다~ 꺄오~
 
 
꾸꾸는 한달반정도 된 아기냥이에요~
길에서 구조된 고양이인데 사람을 아주아주 잘 따릅니다.
 
 
잘 잡니다..
 
 
 
 
 

이 자세로 정말 잘 잡니다....
 
 
 
 
 
 
 
 
침대로 몰래 기어올라오더니 또 잡니다..
 
뭔가 따뜻하다 싶으면 꾸꾸가 제 몸 어딘가에 붙어서 자고있더라구요 ㅋ
 
 
 
 
 
 
 
 
 

약간 컸습니다. 배가 빵빵하니 터질듯 먹습니다.
이제는 엄청 먹고 엄청 싸고(--;;) 그럽니다....
하루종일 먹고 싸고 달리고 뜯고 먹고 싸고 달리고 뜯고 먹.....
 
 
 
 

그래도 예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므느므 예쁘죠잉ㅋㅋ
 
 
 
 
 
그렇게 일주일을 지내고,,
아기냥이인 꾸꾸가 집에서 혼자 심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흐윽..
 
고민하다가 고양이는 한마리나 두마리나 (세마리나 네마리..헉)함께 사는건 크게 차이가 없다고 들어서
몽몽이를 또 데리고 왔습니다~
 
구조 후 한달정도 진료가 필요해서 병원에 있었던 몽몽이를 잘 모시고(?),,,,
아주 약간 조금 힘겹게 모시고..... 집에 왔습니다.
 
 

몽몽이는 눈빛이 말똥말똥하고 (약간 항상 뭔가에 놀란 눈...)아주 활발합니다...
미친듯..활발하죠.. 정말..미친듯.......(ㄷㄷㄷ)
덤으로 어린 몸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털뿜.....ㅋㅋ
가만히 있질 않아요. 꾸꾸는 애교였더라구요...
 
집안일을 하고 있으면 끊임없이 들려오는 우다다 왘ㅁ라이러니ㅏ어린아러 소리들 ㅋㅋㅋ
가끔 아무소리가 안나면 걱정이 되기도...혹시 탈출... (ㄱ-);;
 
 
 
 
 
 
 
호기심도 엄청납니다... 뭐든 엄청나죠..
한잔 마실 기셉니다...
 
 
 
 
 

이제는 쌍으로 우다다를 합니다....
 
 
 
서로 쫓고 쫓기고,,,,,, 불꽃 싸다구를 날려가며,,, 서로의 애정을 확인합니다..
 

 
 
꾸꾸의 표정에서 몽몽이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네요..ㅋㅋㅋㅋ
 
 
언젠가는 퇴근하고 집에가보면 아가들이 서로 껴안고 얌전히 자고있겠죠... 하.하.하...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있도록 평생 쭈욱~~ 함께 할게요~~ :-)
 
 
 
 
 

댓글 3

이동은 2014-08-01 20:01

꾸꾸랑 몽몽이랑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yuri 2014-07-30 14:31

아가들 넘 이뻐용~~~ 많이 아껴주세용~~


임순례 2014-07-20 06:12

lucky gu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