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의 하루-5

  • 이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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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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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99
 
 
모두들 안녕하셨어요~~~?
오랫만에 인사 드려요!!
 
 
 
 

 
 
 
 
요즘들어 부쩍 밥투정을 하는 딸기녀석!!!
"힝.....  이거 아니야!! 맛있는거 주세요!!"
안먹겠다고 도리질 하는 니가  왜케 귀엽니 ㅋㅋㅋ
 
 
 
 

 

 
 
 
마당으로 탈출하고픈 딸기.....
딸기야 오늘 두번이나 나갔다 왔잖니...   내일 나가자!!
 
 
 
 

 
 
 
 
딸기의 뇌구조 ㅋ
간식..간식..간식..  ㅋ
별이 싫어ㅠㅠ  (나를 주인님으로 충성을 다하는 친정집 큰아이 별이와 얼마전 서열 싸움으로 눈밑을 물려서 큰일 날뻔 했었다.  ㅠㅠ)
마당..마당..마당..   탈출하고싶어~~~
똥........   (다소 엽기적인 울딸기의 악취미.....   뜨끈할때 드신다... ㅠㅠ)
 
 
 
 

 
 
 
 
딸기의 텃밭가꾸기(?)
ㅋㅋ
딸기야!!  밟으면 안돼!!!
 
 
 
 

 
 
 
 
엄마는 이러고 자던데~~
나도 엄마처럼 하늘보고 잘꺼야!
ㅋㅋ 딸기야 안불편하니?   잘도 잔다 우리 아가~~~
 
 
 
 

 
 
 
 
상전마마님....
갖다 받쳐야 한술 뜨시는.....쩝.....
 
 
 
 

 
 
 
 
엄마네집에 가면 돌변하는 딸기!
밥먹자~~    이러면 줄서는 ㅋ
역시 아이들은 어린이집이 답이다!
 
 
 
 

 
 
 
 
미루고 미루던 중성화수술....   (2013.05.21)
이틀간의 입원후... (정말 허전해서 즉을뻔했다.. ㅠ.ㅠ)
컴백...
깔대기만 씌워놓으면 얼음이 되버리는.... 딸기.....
 
 
 
 

 
 
 
 
며칠동안 내가 부르면 들은척도 안하고... 가까이 오지도 않고...
엄마가 자기를 아프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듯....  ㅠ.ㅠ
믿는도끼에 발등을 찧었을때의 기분이겠거니 하고 지켜보는데....  맘이 아푸다....  ㅠ.ㅠ
 
 
 
 
 

 
 
 
딸기야....    더 건강하게 오래 함께 하기 위해서란다....
니가 미워서 아프게 한게 아니야....
엄마 마음 알지...?
우리 더 행복하자!!!
딸기 화이팅!!!
 
 
 
 
 

댓글 5

김새롬 2013-06-20 16:50

똥 먹어도 이쁘시다는 말씀에 빵터졌네요.. 얼마나 사랑스러우시면^^ 딸기녀석 정말 보고만 있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건강하게 식구들과 오래오래 살아라^^


이경진 2013-06-19 13:58

딸기를 처음본 사람들은 말안하면 뒷다리에 이상이 있는줄 모를정도에요~ 흙의 기운으로 소생했다는 암에 걸린 앞집 강아지처럼 우리딸기도 소생했나봐요~~^^ 맘껏 뛰어놀고 건강하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똥 먹어두... ㅜㅜ 이뻐요 ㅋㅋ


이슬기 2013-06-18 15:51

딸기 뒷다리는 요즘 어떤지 궁금하네요 개껌도 여전히 야무지게 씨ㅂ고 ㅎㅎ 아휴!!!!!!!!!!이뻐라


서은이 2013-06-03 20:40

딸기는 너무 뽀야시해서 얼굴에서 빛이 나요. 딸기도 자기에게서 빛이 나는 것을 아는거 같아요. ㅎㅎ


양지선 2013-06-02 01:49

이쁜이들 모시고 사시네요^^* 아가들과 오래도록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