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숙이는 보호소에서 태어났어요.
3개월이 넘도록 사람 손을 타지 못한 꽁숙이는 사람을 경계하고 도망가는 아이었습니다.
입양을 보내기 위해 임시보호처로 옮겨졌지만 좀처럼 마음을 열지않고 구석만 찾아 도망가는 모습에 입양을 갈 수 있을까 걱정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들어온 입양신청서 한장!!
꽁숙이의 이런 점을 너그럽게 이해하고 기다려 주시겠다는 맘씨좋은 남자 입양자님이셨습니다~^^
꽁숙이의 집도 손수 만들어서 준비해놓으셨더라구요~!!^-^
침대가 마음에 드는지 침대에서 나오지 않고 경계의 눈빛으로 바라보는 꽁숙이에요~
입양자님이 꽁숙이에게 조심스럽게 인사해봅니다~☆
꽁숙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입양자님과 빠르게 입양서류를 작성하고 입양절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부디 꽁숙이가 잘 적응해서 새로운 가족과 행복하길 다같이 응원해주세요~!!^0^
꽁숙이 화이팅!!!★
까다로운 입양절차에 협조해주신 입양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도록 KARA가 노력하겠습니다!!!
서은이 2012-12-27 09:26
꽁숙이가 아직은 겁이 많고 사람손이 얼마나 따뜻한지 몰라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잘 부탁드릴게요.
임미숙 2012-12-26 11:40
맨질맨질 우리 꽁숙이, 태어날때부터 사람하고 가깝게 지내질 못해 완전 겁쟁이고 안겨있어도 안절부절하지 못하는데, 적응될때까지 잘 기다려주세요. 감사드려요.
양지선 2012-12-20 02:33
예쁜 아가 잘부탁드려요! 아가가 마음문 열고 적응할 때까지 기다려주실꺼죵^^*
이상미 2012-12-18 15:40
우리 예쁜 꽁숙이 잘 부탁드려요!!^0^ 꽁숙이 마음이 빨리 열려서 활발한 모습 보여주면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