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콩(메이)이는요 ~~~

  • 강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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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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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90

드디어 콩(메이)이가 울집에 왔다 +.+
 
첨에 도착해서 사시나무 떨듯이 떨어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넘 걱정이 되었어요
카라님들 가시고 문 앞으로만 자꾸 달려나가서 걱정이 되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우리에게도 안을 수 있는 기회를 주더군요 ㅋㅋ
 
첨에 주방에서 실례를 하더니 그 담부터는 예쁘게 배변판에 볼 일을 보는 녀석... 아고~ 이쁘기도 하죠 ㅎ
근데 이 녀석 사료에 영양제를 섞어주면 영양제만 쏙~~ 골라 먹고 사료는 꼭 손에 올려서 줘야 먹는다는 ㅠㅠ 이렇게 버릇이 들면 안되는데...
콩아 앞으론 밥그릇에서 먹도록 하자꾸나 ~~~(엄마의 당부)
 
간식도 잘 먹는데 일단 이것저것 줘보면 지 입맛에 맞는것만 골라서 먹는 ㅋㅋ 입맛에 안맞으면 거들떠도 안보는 우리 콩이는 시크견이랍니다 ㅎㅎㅎㅎ;;
 
지금은 조금씩 꼬리도 흔들어 주긴 하는데 하루종일 저 쿠션에서만 살고 있답니다 얼른 더 많이 친해져서 여기저기 휘젓고 다니면 노는 콩이의 사진을 많이 올릴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댓글 3

이상미 2012-12-21 14:14

콩이가 잘 지내고 있는지 걱정많이 했는데~ 다행히 잘 지내는거 같네요~^^ 말씀드렸지만 마음 여는데 오래 걸리는 아이에요~ 콩이 잘 부탁드려요!!!!>.<


양지선 2012-12-20 14:45

이쁜 강아지와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주경미 2012-12-20 11:47

아~ 콩이^^ 글을 보니 >_<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갔네요~ 강윤미님~ 콩이와 행복한 사진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