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니가 울집에 온것에 감사....

  • 발렌타인
  • |
  • 2012-12-06 18:34
  • |
  • 2663
요니가 울집에 오던날이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웠지요.
그래서 인지 저녁부터 기침을 해서 걱정을 했는데 요니가 기특하게도 잘 넘겨준것같습니다.
햇빛이 들어오는 곳만 찾아다니며, 자리를 잡고 유리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엄청 짖어댑니다. ㅎㅎ
덕분에 우리집 요니눈 높이에 있는 유리는 하얀색 종이로 일단 붙혀져 있어 집에 모습이 좀....ㅋㅋ
아직은 우리가족의 손길이 닿으면 일단 몸을 움추리고 구석으로 가는데 차차 좋아지겠죠...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사실 지금은 우리가 요니에게 애교를 떨는편이라서 ㅎㅎ)
추운날 요니 데리고 오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감사합니다.

댓글 1

이슬기 2012-12-13 18:16

요니를 가족으로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ㅜㅜ 요니가 잘 지내고있는 모습도 꼭 보여주ㅅ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