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 근황

  • gas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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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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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71
얼마전 조금 넓은 곳으로 이사한
재동-재희 집엘 다녀왔습니다. 
이젠 네살이 되어선지 재동 얼굴에
흰털이 많이 늘어나 나이 들어 보입니다.
 
재희는 어느사이 훌쩍 컸고
많이 의젓해졌습니다.
이젠 사람들 손에 많이 익숙해져
안아도 오줌을 지리지 않습니다.
 
재희의 영리하고 눈치빠름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
재희가 집에 오고나서부터
샘만 부쩍 더 늘어난 재동.
재동을 불러도 제가 오고
재희를 불러도 지가 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재희는
아빠가 "재희야!" 하고 부르면
재동을 쳐다보며
"오빠야 니가 대신 갔다온나!"
하는 맹랑한 표정을 짓습니다요.
 





 

댓글 2

서은이 2012-12-18 15:20

맹랑한 재희가 상상이 되는데요 ㅎㅎ


이슬기 2012-12-13 18:15

ㅋㅋㅋㅋ... 재희 너무 귀엽네요 재동이가 재희를 질투하는ㄱㅔ 너무 귀여워요 소심했던 재희가 집에서 잘하고 있어서 안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