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카라를 통해 입양했다는 빠빠입니당*^^*

  • 방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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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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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95
안녕하세요...샤샤맘입니다.
 
엊그제 아니 저번주에 카라를 통해 입양신청해서 빠빠가 드뎌 울집에 왔습니다.
첫날은 겁이 많아서 구석책장에서 안나오더니..
이튿날이 되니 본색이 나오더구만요..ㅎㅎ
울 샤샤와 라라가 ㅋㅋ 벌써 꼬맹이한테 휘둘린답니다.
남자아이라 그런지 씩씩하고요..
글구 놀란건 어제부턴 저한테도 왔는데..무척 무척이나 애교가 정말 장난이 아니예요
 
첨에 키우던 샤샤는 좀 독립적인 아이라 저한테도 그렇고 사람한테 치근대는적이 없어 가끔은 서운했는데
둘째인 라라가 어느정도 좀 채워주나 했지만..이 녀석마저도 좀 크니까 지가 아쉬울때만 내곁에 머물더라구요..뭐 사람도 그렇고 다 자기가 편하게 살려면 환경에 적응하는것처럼 뭐 ㅎㅎ 울 라라도 세상이치를 좀 빨리 깨달은거 같아요 ㅎㅎ
 
근데 완전 이녀석...
저한테 안왔음 어쩔뻔했나싶을정도로..완전 애교쟁이예요..어떻게 제가 주체할수없을정도로말이죠..ㅎㅎ
정말 정말 좋아요^^
 
오늘로 벌써 나흘째인데 이렇게 하루하루 보내다 보면
울 샤샤,라라,빠빠 그리고 저랑 행복하게 잘 지낼수있겠죠?
아..사진은 아직...동영상 찍은거 올려봐요...
혹시 안보이면 댓글달아주셈.
오늘은 집에 일찌감치 들어가서 이녀석 사진을 찍어야겠어요^^

댓글 2

임미숙 2012-10-24 12:08

영상 안보여요... 사진 자주 올려주세요. 유기동물 입양한 당신~ 한 생명을 살리신겁니다.^^


이슬기 2012-10-23 14:14

사진이안보이네요 ㅜ.ㅜ 좋은 가족 찾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사진찍으신거 꼭 올려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