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야가 재희가 된 사연 궁금하시죠??^^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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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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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28
 
꽁야를 처음 만났던 때의 모습입니다~ 까만털 사이로 반짝이는 눈동자가 몹시도 예쁜 꽁야에요~^-^
 
 
꽁야를 힘들게 했던 설사병도 치료하고, 엉킨 털도 예쁘게 밀고 입양자를 기다렸는데요,
드디어 꽁야의 입양자님이 결정되었습니다!!^0^)/
 

 
입양자분의 언니께서 동물병원을 하시는 관계로 그쪽에서 꼼꼼하게 꽁야의 몸상태를 체크했습니다.
멀미를 심하게 하는 꽁야를 위한 주사한방!!☆

 
주사 맞은 곳이 아프다며 땡깡을 부리는 꽁야를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입양자님~^0^
 
 
집에 오자마자, 먼저 있는 재동이오빠와 인사부터 해야겠죠?? 잘부탁한다는 인사를 하는걸까요??^^
성격 좋은 재동이는 꽁야와 잘 지낼수 있을거 같이 보였습니다~^^*
 
 
식탐이 강한 꽁야와 재동이는 생쌀도 맛있어 보이는걸까요~ 생쌀을 바라보는 두 아이의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입양자님이 입양서류를 작성하는 동안 기다릴줄 아는 품격있는 꽁야입니다.
 

 
재동이도 입양서류에 사인이 하고 싶었는지 침으로 재동이의 사인도 남겨주었습니다~^^
 

입양자님은 꽁야를 위해 재희라는 이름을 준비해 놓으셨더라구요~^.^
보호소에서 사소한 질병으로 죽을뻔 했던 재희는 이제 재동이, 엄마랑 아빠랑 평생 행복한 삶을 살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는 아플까봐, 아픈데 아무도 모른채 방치될까봐 걱정 할 필요없겠죠??^^
행복한 아이들이 많아지도록 입양신청 많이해주세요~★
까다로운 입양절차에 협조해주신 입양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재희와 앞으로 행복하세요~*^0^*
 

댓글 2

이슬기 2012-10-23 14:15

아쿠우리꽁야 ㅜ.ㅜ 처음에는 가까이 다가가기만해도 무서워서 쉬를 찌리던 꽁야였는데 , 이제는 사람의 손길을 느낄줄도 알고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가되어서 입양을 가서 정말 다행입니다. 집근처로 입양간 꽁야 , 산책하다 한번 만났으면 좋겠어요 ㅎㅎ 재희 산책 많이 시켜주세요~~ 잘부탁드려요 ㅜ.ㅜ


서은이 2012-10-23 09:20

꽁야 형아도 의젓할 것 같아요. 앞으로 사랑 많이 받는 재희로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