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많은아이 2

  •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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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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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62



저또한 보리의 이야기를 처음 접했을때에 울었습니다.
저아이를 꼭 가족으로 데리고 와야 겠다.라고 생각하며
잠을 자는데도 어른거려서 새벽 3시에 일어나 입양 신청을
썼었죠....매일매일 기도하면서 간절하게....
얼마전 동물 농장에서도 나왔지만 너무나도 많은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길거리에서 보호소에서 죽어가는지 알고나니
보리를 보니 안심이 되면서...다른 아이들이 너무나도 불쌍하고
안타까운 현실에 또한번 울었네요.
보리를 너무나도 걱정해주신 여러분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하지못하는것이 안타깝네요.
저희처럼 입양을 하셔서 반려 견으로 살아가시는 모든분들께
감사하단 말씀과 더욱더 사랑으로 함께 하셔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겁이많은 아이1에 덧글입니다)
 
 
 
요즘은 차에치어 사고가 난후로 그런지 차라면 거품을 물정도로
무서워 하던 보리가 어젓하게 차안에서 바람을 쏘이는 모습입니다.^^
한번에 하나씩 했어요. 계속 안고 타다가 (무서워서 덜덜떨고 숨으니)
몇번후엔 손을 놓고 그다음엔 혼자 뒷자리에 놔두었더니 저렇게 바람을
맞고 있을줄이야^^ 오늘 나가면서 찍은 사진이예요. 정말 놀랍도록 적응해가는
보리양 대단 합니다!!! 개가 아니므니다~ㅋㅋ
 
아빠는 아침마다 산책을 낮과 그외엔 엄마가 산책과 놀아주기를
이젠 조금씩 뛰기도해서 대~견합니다^^
하루하루 성장해가며 보리가 무서움에 극복하는 그날까지 엄마아빠는 쭈~~욱!!^^
 
감사합니다 보리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그리고 카라 선생님들.
 
 

댓글 5

전주미 2012-09-28 10:14

보리... 보리와 행복하세요^^


임진영 2012-09-26 10:58

감동에 눈물이 핑 도네요~^^


서은이 2012-09-26 09:40

보리가 정말 마음의 평화를 찾은 것 같은 표정이에요!


이상미 2012-09-26 09:33

저렇게 목을 쭉 빼고~^^ 곧 밖을 내다보는 날도 오겠죠??^^ 보리가 가족분들의 사랑으로 점차 안정을 찾는거 같네요~!! 예전에는 정말 가만히 있는 사진을 찍는게 불가능이었는데~^^ 보리의 행복한 모습에 마음이 뿌듯하네요!!!^0^


이슬기 2012-09-25 17:41

ㅎㅎㅎ 기특하네요 ~~ 입양자분의 큰 사랑덕분에 보리가 씩씩해질수 있었겠쬬?! 감사드려요 ㅜㅜ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보리에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