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이죠~^^ 살리랑 클리요즘요~

  • 안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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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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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인사드려요~여전히 사진은 크네요^^;;;
한 동안 아이들이 집이 너무 편해지면서 어마어마하게 사고도 치고 너무 힘들게 고민도 많이 했지만
역시 내 새끼들 제가 안고 가야겠더라구요.^//////^
상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구요 힘든소리 들어주셔서 너무 죄송도 했어요~^^;;;
여전히 클리는 정신없이 떵꺼발랄해서 얌전한 사진이 별로 없구요~
살리는 표정이 많이 밝아졌지만 다른사람들은 예뻐해줘도 싫어하고 저만 찾는 엄마쟁이가 되었어요~
 
얼마전에 말복에 선물 받은 복날캠페인 조끼입고 한장 찍어봤어요~
울 애들 길에서 믹스라고 눈길도 받지만 개념 좀 있어주는 패셔니스타라능거~!!ㅋㅋㅋ
요즘 늦은 장맛비에 산책을 못해서 집안에서 고양이 사냥놀이를하고있는데...
얼른 태풍지나가고 날씨가 좋아져야 고양이들이 덜 귀찮겠어요~ㅋㅋㅋ
 
모두들 태풍조심하시고 담음에 또 인사드릴께요~^^

댓글 5

양정화 2012-09-04 20:17

아이들 키우다 보니 이런 저런일들도 계속 생기고 이런 저런 생각도 동시에 생기기 마련이지요... 앞으로도 투정 다 받아드릴테니 힘드실때마다 언제든 말씀하세요^^ 그래도 다시 힘든 결정 다시 해주셔서 넘 감사드여.. 또 힘드신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텐데 아이들과 잘 극복해 나가시길 늘 응원하겠습니다!!*^^*


이슬기 2012-08-31 16:52

야옹이랑도 잘지내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아픔이 있는 아이들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안명진 2012-08-30 17:32

요즘 비가 많이 와서 산책을 못나가니까 아주 난리도 아니예요~ㅋㅋㅋ 더구나 클리가 덩치가 엄청커져서 어미살리를 이겨먹고 있는 이 시점에서는 살리를 돕는길은 얼른 날이 뽀송해져서 산책을 갈수있게되는건데.... 살리는 사실 아토피성 만성피부질환이있기 때문에 습하면 않돼서 요즘 더 힘들어하거든요..ㅜㅜ 아이들이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아닌듯해서 얼른 태풍지나가고 날 선선해졌으면 좋겠어요~^^


임미숙 2012-08-29 13:50

안그래도 저도 엄청 궁금했어요. 힘드셨을텐데 살리랑 클리 끝까지 지켜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저도 산책 후기 기다릴께요. ㅋㅋ 보호소에서 서로만을 의지하며 지냈던 엄마와 딸이 떨어지지 않고 평생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얘네들에겐 정말 큰 행운일꺼에요.


서은이 2012-08-28 10:26

살리랑 클리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어요! 아이들이 집을 너무 편안해 하나봐요;;; 그만큼 엄마가 편하고 아이들 마음도 편하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이전에 있었던 환경과는 비교가 안 되니... 믹스면 어떤가요, 다음엔 귀로 신나게 날라다니는 아이들 모습 보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