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난방 배관 파이프에서 구조된 아기고양이 #강선삼남매이야기

고양시의 한아파트 주차장 난방 배관 파이프 위에 고양이 세 마리가 있고, 밑에 물에는 두마리가 빠져 죽어 있었습니다. 세 마리는 눈병이 심해 눈도 제대로 못 뜨고 있는 상태이고, 밑으로 발을 헛디디면 물에 빠져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 구조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세마리는 구조가 되어서 동물병원에서 일주일가량 치료를 받았습니다. 생후 40일 정도 된 아기고양이들이었고 호흡기 질환과 눈병이 심했습니다. 필요한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여 사무실에서 임시 보호 중에 있습니다. 퇴원 후에도 항생제와 안약을 넣으며 치료를 계속 해줘야합니다.

치료를 마치면 고양시 캣맘 협회에 협조를 받아서 입양을 보낼 계획에 있습니다.

현재는 허피스는 잘 치료가 되어서 잘 먹고, 잘 뛰어 놀고 쑥쑥 크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입양 보내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돌보도록 하겠습니다.

위헌한 곳에서 죽음을 맞이할 뻔 했던 강이,선이,진이를 구조해 꾸준히 돌보며 치료해주신 구조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작고 소중한 아기고양이들이 치료를 잘견뎌줘서 다행입니다. 강이,진이,선이가 따뜻한 가족의 품을 찾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