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열린나눔'을 통해 길고양이의 치료비를 지원해주셨습니다.

'삼성카드 열린나눔'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동물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애이미 이야기

애이미는 예쁜 얼굴과 귀여운 몸집, 윤기나는 털을 지닌 길고양이였습니다.
하지만 심한 구내염으로 인해 사료도 잘 먹지 못해 몸은 점점 말라가고,
그루밍을 하지 못한 탓에 털도 엉망이 되는 등 점차 심각해져가고 있었습니다.

경계심이 많아 포획이 쉽지 않았지만 밤샘 포획작전을 벌인 끝에 애이미는 간신히 구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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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몸으로 고된 거리생활을 해온 애이미는 고된 거리생활 끝에 포획된 많이 지친듯 했습니다.
한시도 지체하지 않고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시작했어요.
 

애이미는 구내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혈액검사, 엑스레이 등의 검사 후 발치를 했지만 상태는 거의 낫지 않아서 구조 후 줄곧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경계심도 굉장히 심해서 구조 후 1년 넘게 돌봐 준 활동가에게도 전혀 곁을 내주지 않을뿐더러,
조금이라도 가까이 다가가면 하악질을 하는 탓에 약을 먹이기도 쉽지 않을 정도입니다. 




애이미의 최근 모습입니다.
한 동안 다른 고양이들과 어울려 지내던 중에 다시 상태가 안좋아져 또 다시 입원을 했습니다.
낫지 않는 구내염, 호흡곤란 등등으로 늘 병에 시달리는 애이미가 안쓰럽기만 합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는 털 상태도 좋아지고, 살도 제법 오르고 사료와 간식도 먹으니 다행이죠.
애이미가 조금 더 건강해지고, 또 많은 사람들이 관심으로 보살피는 만큼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풀고 우리들의 마음을 받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길에서 굶주리며 추위와 고통에 힘겨워하던 애이미의 치료를 위해
많은 분들이 '삼성카드 열린나눔' 모금으로 치료비용을 지원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삼성카드 열린나눔 기부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