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펫'에서 유기동물 수호천사 모금함을 통해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검진, 치료비 100만원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시설이 열악한 사설보호소나 애니멀 호더에게서 구조된 아이들 중에는 방치와 학대의 후유증으로
사람들에게 곁을 내주지 못하는 경계심 많은 아이들이 많습니다.
인기척이 들리면 무조건 숨어들기도 하고, 심하게 짖으며 경계하기도 하지요.
그런 아이들에게는 오랜 시간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주어 마음을 연 후
입양을 통해 평생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 많은 아이들을 일일이 보살피며 사랑으로 보듬어주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은 위탁소에서 돌봐주고 계십니다.
다행히 아이들은 살뜰한 보살핌 덕분에 조금씩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있지요.
하지만 입양갈 수 있을 정도로 순화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다보니
아이들의 건강검진과 치료비용에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되는데요,
올라펫의 모금함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상충 예방과 질병치료에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시설이 열악한 사설보호소에서 구조된 ‘흰색이’는 극도로 소심한 아이입니다.
아주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던 중에 귓병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어요.

▲사람에 대해 경계가 심하던 녀석들도 이제는 꼬리치며 반겨주기도 한답니다.
경계가 너무 심해 오랫동안 미용을 할 수 없었던 녀석들도 깔끔하게 미용을 했어요.

▲생명이네 보호소에서 구조된 코리는 사람을 물기도 할 정도로 날이 서 있었는데요,
이제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습니다.
이 녀석도 언젠가 가족을 만날 수 있겠지요?

▲늘 움츠려 있고, 경계하던 녀석들이 이제는 어느정도 마음을 열었는지
볕이 좋은 날이면 다른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 뛰논다고 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당신의 모바일 커뮤니티, '올라펫'에서
구조동물들을 위해 100만원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참여해주신 올라펫 회원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